🌴 Guam Trip: My Best Shots (Days 3-5) + Little Shopping Haul 🛍️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지난 괌 여행 day 1-2를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오늘은 day 3-5를 가지고 왔습니다!🥰

3, 4일에는 괌 액티비티도 몇 개해서 볼거리가 있으니 오늘도 재밌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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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오늘도 넘 평화로운 괌의 아침!

5월의 괌 날씨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봄이래요.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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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 비치 리조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두짓타니호텔과 두짓비치리조트는 연결되어 있어 울 아들이 바다랑 두 수영장을 아주 휘젓고 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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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괌 와서 인생샷 한가득 건지고 갑니다.

얼굴 다 가리니 볼만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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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네... 저 면세에서 헬렌카민스키 모자 하나 더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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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세계 면세점에서 구매했구요.

보통 면세에서 구매하면 컨디션이 안 좋다는 평이 많았는데 제가 딱히 예민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제건 꽤 괜찮은 컨디션이었어요!

헬렌 모자가 국내 백화점에서 구매하면 정가 40 이상하는데 국내 정가 대비 거의 반값 하는 면세가를 보고 도저히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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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이번에 새로 나온 로고 프로방스 10 누가 컬러구요. 오른쪽이 베사 6 누가 컬러예요.

프로방스 10이 챙이 넓고 베사보다 성글성글하게 짜여져있어서 훨씬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반면 베사 6는 촘촘하게 짜여져서 좀 더 탄하고 크라운이 높게 봉긋 솟아있어서 우아하면서 여성스러운 느낌 뿜뿜이에요!

'둘 다 비슷하게 생겼는데...?' 싶다가도 실제로 보면 느낌이 완전 달라서 면세 찬스로 겟하길 잘했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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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끝내고 들어와서는 이런 호텔 테라스 샷도 하나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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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수영을 끝내고 저녁 일정까지 시간이 좀 남아 호텔에 있는 샵들을 좀 구경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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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린 곳은 바로 끌로에!

괌이 끌로에가 그렇게 싸다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제가 들어본 가방은 할인해서 529달러이고 한국엔 바잉되지 않은 컬러였어요.

원화로 환산하면 74만 원 정도 하는데 국내에선 100만 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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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신발 덕후)다 보니 슈즈 지나칠 수 없죠...!!

요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할인해서 35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아이보리 색상은 심지어 국내 바잉 안되는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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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백이랑 같이 매칭해줬는데 이대로 그냥 매장 나가면 될 것 같은 룩.

너무 저랑 잘 어울리잖아요?

저녁 일정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너무 충동구매인 것 같아 (평소에 끌로에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님) 마음을 다잡고 내려뒀습니다.

나 잘했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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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온 곳은 바로 타오타오 디너쇼!

바다를 배경으로 괌 원주민 공연을 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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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어찌나 재밌었는지 계속 '엄마 이거 끝나는 거 아니지? 몇 번을 물어보더라구요.

작년엔 서커스 봤는데 전 서커스보다 이게 더 재밌었어요.

허리 돌리는 댄서 언니들 정말 복근이 아주 그냥 미쳤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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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불 쇼입니다. 🔥

불이 붙혀진 막대기를 어찌나 편하게 돌리시던지 제가 다 겁나더라구요.

이 쇼는 가격대가 좀 있지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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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돌고래 투어를 갔습니다.

작년엔 못 봤던 터라 이번에도 못 보겠거니 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원피스 안에 수영복 입고 가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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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배 타고 과감히 원피스를 벗었어요.👉👈

평소 잘 못하는 맥주도 기분이다 싶어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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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아아아아

저 돌고래 보고 왔어요.🐬 럭키비키죠.

기대를 안 했던 터라 정말 깜짝 놀랬답니다.

귀여운 돌고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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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투어를 마무리하고 가이드 아저씨께 영업 당해서 저녁엔 별빛 투어를 다녀왔어요.

어차피 실루엣만 나오는 사진 뭐 하러 찍나 싶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바베큐가 맛있다더라구요...!

라면도 무제한...!!!!!

저녁값이라 생각하니 괜찮아서 바로 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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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기는 별빛 투어 업체의 사유지였는데 정말 카메라 가져다 두는 곳마다 다 인생샷이었어요.

별빛 투어는 1부, 2부 나뉘어 있는데요!

1부가 석양을 볼 수 있어서 추천받아 등록했는데 진짜 잘했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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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포즈로 찍습니다.

이건 나중에 보정돼서 2주 뒤에 받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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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투어는 말 그대로 별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별에 대한 짧은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요!

북극성, 화성, 목성, 북두칠성 모두 제 눈으로 봤답니다.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해 주시는데 저희 세 가족 모두 별들의 세계에 푹 빠졌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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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마지막 날.

요새 mz들이 푹 빠졌다는 태닝 키티도 사서 가방에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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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고 아들이랑 마지막으로 해변을 산책했어요!

체크아웃 전에 수영할 거냐고 물어보니 이제 질린 눈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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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잘있거라아아아아

그동안 눈 호강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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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도 한 번 더 남겨봅니다.

그새 팔이 좀 타서 뭔가 괜히 탄탄해 보이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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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면세에서 조말론 향수 30프로 세일하길래 득템해 왔어요.

향수를 잘 모르는 전 코롱이 이렇게 지속력이 떨어지는지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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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제 괌 쇼핑 샷입니다.

진짜 꾹 잘 참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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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괌 여행을 마무리했네요.

괌 가는 표를 끊은 그날부터 돌아오는 그날까지 모든 순간들이 설렘과 행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힘든 현생에서 벗어나 온전히 우리 가족끼리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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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하고 돌아오니 울 아들이 어버이날 선물이라고 유치원에서 산 모자와 카네이션을 갖고 왔더라구요????

엄마 괌 가서 쓰라고 샀던 거래요.

갬동 우리아들... 쏘스윗...

그치만 엄마는 이번에 헬렌에서 모자 두 개나 샀단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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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괌 여행기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혹시 1탄 안 보셨으면 요기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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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icment.com/post/LoJl9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