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Jennie Bag Breakdown: 19 vs. 22 vs. 23 vs. 25 Comparison & Honest Review of the 25 Small (Plus, Strap Extension Tips!)
Chanel Jennie Bag Breakdown: 19 vs. 22 vs. 23 vs. 25 Comparison & Honest Review of the 25 Small (Plus, Strap Extension Tips!)
Chanel Jennie Bag Breakdown: 19 vs. 22 vs. 23 vs. 25 Comparison & Honest Review of the 25 Small (Plus, Strap Extension Tips!)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
오늘은 샤넬의 러블리 엠버서더 제니가 유행시킨 일명 '제니 백'들과 가장 트렌디했지만 가장 스테디 할 것 같은 가방은 어떤 것인지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1. 2019년을 빛낸 19 백
하지만 이젠 기억 속으로...
제니 백들을 보면 모두 그 백이 출시된 연도로 명명되었죠.
최근 포스팅했지만 저는 한때 샤넬 가방이 투자성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하여 빠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당시에는 트렌디한 가방 보다는 클래식한 가방 위주로 무난한 가방을 많이 들였던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봐주세요. 👇
그래서 그런지 샤넬 클래식의 기준인
1. 일정한 패턴의 다이아몬드 퀼팅
2. 얇은 체인 스트랩
3. 깔끔한 샤넬 CC 턴락 로고
4. 더블 플랩과 힘께 무너짐 없는 우아한 쉐입
이 모든 것을 무시해 버린 19백은 전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어요.
게다가 캐비어로는 전혀 나오지 않았던 19 백.
쿠션감은 있어 보이지만 저는 각진 가방을 선호해서 결국 구매하지 않았던 19 백.
아직 예쁘게 잘 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가방이에요.
(제니도 넘나 잘 소화했던👍)
2. 한때 모든 사람들의 22 백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드는...
22 백은 그야말로 혁명이었던 가방이죠.
각진 가방, 무너지지 않는 쉐입이 각광받던 때에 샤넬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흐물흐물 검정 비닐봉투와 같은 백!
축하고 자연스럽게 처지는 매력의 22 백.
그야말로 너도나도 커플 백이었죠.
너무 인기 많은 가방은 피하고 싶은 저..
하지만 미니 백에 진주까지 있다면?
절대 포기 못 하죠!!
원래 클래식 한 가방을 좋아하던 저였지만, 하나둘 모으다 보니 이뻐서 결국은 저는 제가 볼 때 이쁜 가방, 제 라이프와 맞는 가방 위주로 구매했고 결국 미니 가방 위주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22 백 미니, 게다가 진주까지 달린 이 가방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아직도 출근 룩에, 나들이 룩에 다양하게 착용하는 혜자템 중 하나입니다. 👍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여 기특한 22백!
3. 제니의 호보백 23 백
샤넬이 제니 생일 선물로 준 가방
샤넬이 준 제니 생일 선물 23 백.
전 사실 체인이 너무 볼드한 19 백도, 흐물거리는 장바구니 같은 22 백도 별로였지만 적당하게 샤넬 클래식 기준에 부합했던 23 백은 눈에 가더라구요.
결국 미니, 스몰 사이즈 둘 다 구매.
특히나 페이던트도 너무 특별하고 반짝거려서 이뻤던 미니 사이즈. 사이즈는 귀여운 만큼 수납도 귀여운...
구매하고 잠깐 들다가 2년 넘게 안 들었다는 죄명으로 보내졌답니다.
연봉 협상 성공 기념으로 셀프 자축하며 구매한 스몰 화이트.
샤넬이 저에게는 생일 선물 안 주더라구요. 😂
그래도 나름 요리조리 잘 들었지만 스몰이라는 타이틀답게 수납도 적고 가방 사이즈는 크로스로 하기엔 애매하게 컸어요.
4. 25년도의 최고 잇백, 25백
스몰, 미듐, 라지... 그리고 미니?!
그야말로 대란이었죠.
아직도 25 백 구매 글도 종종 보이는 25년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그 가방!
샤넬의 25 백 캠페인의 또 다른 뮤즈, 두아 리파도 너무 예쁘게 연출하구요.
사실 제가 성격이 요상한 건지 다들 산다고 대란이면 구매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
(온 국민을 넘어 전 세계 커플 템은 좀..)
그리고 솔직히 사이즈도 좀 애매했죠.
처음에 스몰, 미듐, 라지로 나왔는데 아시죠, 샤넬의 스몰은 스몰이 아닌 것을..
보통 다른 브랜드 가방의 미듐 사이즈?
관심이 없다가 핑크가 나왔다는 소식의 결국 들이게 된 25백 스몰...
25 SS 컬렉션으로 나왔던 가방이지만 저는 '25백은 안 사노라' 외로운 시위를 하다가 결국 해외여행 중 공항에서 만나게 되어서 얼른 데려왔어요.
생각한 대로 여전히 크기가 컸던 25 백 스몰.
그래도 같은 시즌에 나왔던 가디건과 매칭해주니 셋뚜 느낌으로 너무 예뻤던 🩷
다 맘에 드는데 25 백 체인은 왜 짧은지..
샤넬은 끈 길게 만드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
뉴미니도 얼마나 체인 스트랩 길이가 긴지 한때는 스트랩 쇼트너도 불티나게 팔렸었죠.
25 백 미듐 라지는 크로스로도 힙하게 연출 가능하잖아요.
게다가 라지 사이즈는 에르메스 버킨 25 백이 들어갈 정도의 수납력을 자랑하는데요.
가죽 스트랩이랑 같이 있어서 어깨를 파고드는 고통도 없고 여행용으로 찰떡 콩떡이죠.
스몰이 사실 가장 예쁜 기성사이즈 너낌이어서..🤦♀️
어차피 호보백으로 나온 모델이니까 그냥저냥 어깨 백으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나사가 헐거웠는지 하나가 빠진 거예요!! 어쩌나 하는데 다행이 나사가 풀리면서 가방 안쪽으로 떨어져서 찾았지만.. 이렇게 돼버렸어요🥲
초긍정 주의라 이참에 항상 생각만 하던 25 백 스트랩 늘려서 크로스로 만들기 돌입!
사용할 스트랩은 이 호보 미듐 가방의 스트랩을 사용하여 늘려봅니다.
샤넬 25 백 스트랩 연장
먼저 나사를 조여줍니다.
더 이상 빠지지 않게...
샤넬은 별자 나사이지만 급한 대로 십자나 일자 나사도 구멍에 맞춰서 돌려주시면 힘겹게 돌아가긴 해요. 🤣
체인을 두 줄로 만들어 준 뒤 다른 고리에 연결하여 한쪽 플랩에 고정.
저는 오링과 고리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반대편 중간 지점에 호보 스트랩을 연결.
다른 스트랩 고리를 사용하셔도 돼요.
핑크 스트랩이 없어서 아쉽지만..
마지막으로 호보 스트랩 반대편 고리를 25 백 고리에 고정합니다.
완성!
두 줄 스트랩이 보이게 크로스
호보백 스트랩이 보이게 연출
수납도 너무 좋아요.
버킨 25 이너백도 맞아서 잘 사용한답니다. 👍
아래 수납 제품 모두 버킨 25에도 동일하게 들어가요.
[샤넬 25 백 스몰 수납 아이템]
· 아젠다
· 미니 책
· 카드 지갑
· 미니 물티슈
· 종이비누
· 썬크림
· 반클리프 파우치 (반지 등 악세사리)
· 선글라스
· 300ml 탄산수
· 립제품 3가지
· 팩트
· 핸드 로션
· 썬글레스
· 휴대용 향수
· 비지니스 카드
· 아이드롭
· 까르띠에 파우치(시계 들어있음)
이제 미니도 곧 나온다 하여 11월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저..
제니의 25백 미니 실버, 너무 이쁘죠!
미국 셀러님 연락오면 날아가려고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동생이 곧 한국 나올 예정이라 딜리버리해 주겠다 하여 더 두근두근.
프리오더 안되서 더 두근 세근.
샤넬은 참 밀당 잘해요. 😂
최종적으로 제 원픽은요?
(아직 제 손에 없는) 25 백 미니입니다!
이유는요!
25백 스몰만 봐도
1. 미니는 충분히 수납도 좋을 것이고
2. 스트렙도 달기 수월하여 연출법도 많을 듯하고
3. 트렌디하면서 클래식한 특징들 가득!
이상, 25백 미니를 기다리는 1인의 사심 가득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밌게 봐주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인스타도 놀러오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