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레이디 데이저스트, 디올 미차
롤렉스 레이디 데이저스트, 디올 미차
- 구매년도
- 2026년
- 구매가격
- 2,378만원
- 구매처
- 롯데 부산점
시크먼트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 너무 기쁜마음에 글을 써보아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열심히 일하고 갖고싶은 보석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어요. 어릴땐 가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반짝반짝한 보석에 눈이 가더라구요(갓 40대로 들어선 아주미 입니다🥲) 저는 하나에 꽂히면 일단 그걸 무조건 사야 또다른 타겟(?)이 보이는데요. 이번에 시계에 꽂혀버렸지 뭐에요. 시계는 잘 끼지 않는 편인데, 에르메스 H시계, 까르띠에 발롱블루, 까르띠에 베누아 미니 요로케 3개를 가지고 있고 베누아 작년에 사서 너무너무 예쁘게 잘 끼고 있거든요. 베누아 미니는 시계라기보다 팔찌같은 악세서리 느낌이라 가볍게 너무 잘 껴져요! 그래서 시계를 하나 더 사야겠다! 마음을 먹고 유명한 롤렉스 레이디 데이저스트를 사야겠다!!(실물 본적도 없음) 라고 마음을 먹고 일단 롤렉스 홈페이지에서 사고싶은 조합들을 여러개 캡처해두고 네이버 검색을 해봤는데. 갖고싶어도 살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ㅜ ㅜ 전 갖고싶고 사겠다 마음 먹으면 당장 사야하는 사람인걸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원래는 예약제였던 구매방식이 워크인도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었고 롯데 부산본점에 전화를 걸어보니 시계가 들어오는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백화점 방문하게 되면 그때그때 한번씩 들러보는걸 추천한다고 하셨어요. 저는 일하는 워킹맘이니 평일 저녁이나 주말밖에 갈 수가 없는데 저녁엔 물건이 없을거라 하셨거든요. 몇달동안 발품을 팔아도 매번 실패한 후기들을 보며 큰일났다 싶었죠. 롤렉스를 마음에 품은지 일주일이 된 어제 아이 학원에 데려다주고 남편이랑 백화점에 커피나 마시러가자 하고 롤렉스 매장도 한번 가볼겸 백화점엘 갔어요. 남편은 라운지에 두고 혼자 매장에 가봤는데 앞에 한분이 대기중이셨고 저도 대기중인데 직원분께서 이것저것 물으셔서 뭐 보러 오셨냐, 어떤거 찾으시냐 하셔서 매장 바깥에 전시된 시계중 데이저스트가 하나 있는데 너무 반짝거리고 이쁜거에요!!!! 이런거 보러왔다!! 했더니 지금 물건은 없고 살 수 있는 다른 시계들은 볼 수 있다. 하셔서 들어갔더니 레이디 데이저스트는 없었어요.. 다른 제품들은 봐도 뭔지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바로 나왔어요. 라운지에 와서 커피를 마시고 한시간정도 시간을 떼우다 미차 하나 사려고 디올에 대기를 걸어놓고 아는 동생이 가서 위시 리스트라도 적어두고와라 해서 다시 매장엘 들렀어요!! 그랬는데!! 롯데 부산점은 위시를 적거나 그런건 없다고 하시며 온김에 시착이라도 해보고 가라시며 갑자기 앉으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더니 레이디 데이저스트를 두개나!!! 뭔가 시계는 3개였지만 제 눈엔 두개만 보였어요 ㅎㅎ 위에껀 31mm 로즈골드, 밑에껀 28mm 옐골 샴페인 다이아.!!! 실물이 정말 반짝반짝 빛이 나고 예쁜데 사진에 절대로 안담기네요🥲 무조건 실물을 보셔야해요!!!!! 이래서 롤렉스롤렉스 하나 싶었어요!!!!! 제 손목이 워낙 얇아서 31mm는 생각도 안했고 28mm 별다이아 박힌 로즈골드!! 로즈판이나 초코판이 제일 갖고싶었고 사실 뭐든 있으면 사자고 마음먹었었어요. 원하는걸 골라 살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악세서리도 전부 로골이고 전 웜톤라 로골이 어울리기도 하고 옐골은 너무 화려해서 저의 추구미가 아니기도 하지만 시계 자체가 워낙 빛나고 너무 이뻐서 제가 넋을 잃고 있으니 셀러님께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시는거에요 갑자기??????????????????????????????????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 일단 둘 중 뭐든 사고나가야겠다. 싶고 31mm 생각보다 크지않았고 로골이라 제스탈 ㅜㅜ 그런데 다이아가 숫자 하나만 들어가있고 ㅜㅜ 옐골이 다이아가 많으니 훨씬 반짝반짝 예뻐보이더라구요!!!!!! 전... 뭘 샀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로골이었으면 정말 더더더더더더 기뻤겠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할미템으로 오래오래 낄거라 다이아가 다 들어있는게 낫겠다싶어 요아이로 결정!! 라운지에 있던 남편을 소환해 이게 갑자기 있어서 갑자기 살 수 밖에 없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살 수 있을지 모른다!!!! 지금 사야겠다!!!!! 하니 황당해하며 있는거 알고 와놓고 연기하는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아니!!!!!! 여긴 그럴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믿겠음 인터넷찾아봐!! 전 이렇게 태어나 롤렉스 매장 첫 방문으로 첫 구매를 성골하였습니다....🤗 올해 운을 여기 다 쓴 것 같아요.! (가격은 23,780,000원 입니다-) 예쁜 초록가방을 들고 디올에 들러 미차도 샀어요! 새로 나온거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예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3월초에 디올 인상된대요!!!!!!!!! 듣기론 레이디 라인 빼고 다 오른다고 하신 것 같아요~~~~~~ 저의 첫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모두들 갖고싶은 아이템으로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2026.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