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삐니삐니삐니삐니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반클 빈티지 다이아 옐로우 골드

안녕하세요~~ 삐니삐니 입니다 ​시크먼트 카페에 가입한지는 약 8년전, 샤넬 woc 구입을 계기로 가입하였는데... 그동안은 좀 참고 있었다가.... 40이 넘어가니 어느날 갑자기 명품 쥬얼리 하나쯤은 사고 싶더라구요 마침 금값도 계속 올라가겠다 임신 당시 사 둔 금팔찌 5돈을 팔고 목걸이를 사자! 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18년 구입한 금팔찌 5돈 ​마침 친구가 불가리 비제로원 미니(로골)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서 관심이 있었는데... 같은 로골보다는 좀 더 빛나는 '옐골'로 사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친구가 착용한 목걸이를 보니 은은하니 예뻤습니다. ​그렇게 10월 어느날 현대 무역점 불가리에 방문해서 비제로원 미니, 미니파베, 세르펜티, 디바스드림 다 착용해보았지만, 뭔가 이거다!! 싶은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바로 옆 까르띠에도 가봤는데 다무르를 보고싶었지만 (마침 주말이라) 다무르를 평일에만 구입할 수 있단걸 몰랐습니다. 셀러님께 데일리로 착용할만한걸 보고싶다고 하니 이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셀러님께 사진만 한컷 찍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좀 더 고민 좀 하고 오겠다고 하고 뭘로 사면 좋을지 그때부터 폭풍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명품 쥬얼리는 처음이라, 이왕이면 오래오래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 걸로 사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우연히 남편 지인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목걸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분이 추천해주신 반클 해머드!!!! 반클 마오펄은 많이 봐왔어도 해머드는 생소했는데 홈페이지로 보니 여성스럽고 은은하니 데일리로 딱이였습니다. ​그러나 전국 품절;;; 해머드는 품절이라 실제로 볼 수가 없으니 더 난감할뿐 그렇게 고민은 계속 되었습니다...ㅠ.ㅠ ​지인분이 말하기를 해머드가 데일리로 하기엔 딱이라고 하셨지만, 진짜 자신의 로망은 '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빈다가 뭔지도 몰랐던 저는 그제서야 빈티지 다이아의 존재를 알게 되었네요😅 다이아가 콕콕 박힌 그 모델😆 그치만, 해머드의 두배가 넘는 가격에 또 한번 좌절모드;; 해머드도 이미 예산 오바인데 빈다는 정말 넘사벽이었습니다.🙄🙄 ​남편에게 카톡으로 해머드 사진을 보여주니 예쁘다면서 이걸로 사라고 하더라구요.. 내돈내산이긴 하지만.... 빈다를 사고싶다고 말할 자신은 없었기에... 그냥 평상시 흘리는 말로 "자기야 해머드도 이쁘긴한데 다이야 있는게 정말 이쁘더라" 라고 저 혼자 남편이 묻지도 않는 말에 한번씩 다이아를 언급해주었답니다.😊😆😅 그렇게 혼자 고민을 끙끙대다가 드디어 친구와 서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이왕이면 편하게 둘러볼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 완료!! 그렇지만 해머드는 전국 품절... 예약 요청사항에는 '해머드, 빈다를 보고 구입결정'이라는 메모를 남겨두고, 3군데 매장을 예약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남편이 목걸이 살 때는 자기 카드로 결제하라고 하는거예요.. 본인카드만 결제가능하단걸 얼핏 들은게 있어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역시나 본인 카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남편카드로 결제하려면 같이 동행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떤 제품을 원하냐고 물어보길래 해머드를 사고싶다고 하니, 마침 오늘 해머드가 들어왔는데, 방문예약 손님이 계셔서 그 분이 안하면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몇시간 후 전화를 받았더니 해머드 재고가 딱 1개가 있다면서 내일 오면 대기를 걸어주시겠다고!! 전국품절이였는데, 지금 아니면 실제로 못볼 수도 있단 생각에 이건 무조건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 말하니 내일 당장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친구랑 방문 예약까지 다 해놓은 상황인데 그때까지 해머드가 남아있다는 보장이 없어 일단 남편이랑 가보기로 했습니다..(친구야 미안!) 그렇게 10월 어느날 서울 고고!! 사실 해머드를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맘에 안들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좀 되었어요 속으론, 맘에 안들면 불가리 미니파베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반클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드디어 셀러님이 들고 오신 해머드 착용샷만 가능! 매장 사진 나오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여성스럽고 은은하니 너무너무 예뻤어요🥰😍 그렇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빈다를 안볼 수 없었습니다... 빈다도 보여달라고 해야겠다!!! 사진으론 영롱함과 반짝임이 표현 안되네요ㅠ 빈다는 예상대로 정말 반짝반짝 했습니다. 남편도 빈다의 존재를 본 순간 다이아는 역시 다르다는 표정...😆 빈다 화골도 보여달라고 했더니, 셀러님이 꺼내오셨는데...(사진은 못찍음) 레몬빛처럼 반짝반짝 눈부시게 빛나는 옐골이 더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해머드도 너무 예뻤기에 해머드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그 순간, 남편 왈 "다이아 맘에 들면 다이아로 해!" 한마디 툭 던지더라구요 순간 잘못 들었나,,,🙄 가격이 넘 쎈데 다이아 하는게 맞나,,,🙃 해머드도 충분히 이쁜데....☺️ 근데 지금 안하면 담엔 또 못살 것 같은데...🤣 남편이 하랠때 할까...🤭 수십가지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결국, 빈다는 지금 아니면 향후 5년간은 못살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 빈다로 겟!!! 했습니다. 나의 소중한 빈다🥰😍💛💕❤️💚 - 구매일(방문일) : '25.10.22.(수) 장소 : 롯데 본점 반클 가격 : 1,310만원 눈부신 화사함과 반짝임이 사진엔 안나옵니다 ㅠㅠ 여기저기 티셔츠에 데일리로 휘뚜루마뚜루 그렇지만, 착용할때마다 고리가 잘 끼워졌는지 자꾸 확인하게 됩니다..휴 😅🤣😂 ​그렇게 나에게로 온 그렇게 나에게로 온 빈다 (남편 고마와!) 그렇게 빈다로 결정하고 친구에게 이 스토리를 어떻게 전할까하다가 그날 밤 구구절절 장문의 카톡을 남겼습니다. 친구 왈 잘해써 잘해써!! 그날 만나서 맛난거 먹자~ 맛난거 사주께😊☺️ 그리고 빈다를 추천해 준 지인 분과도 만났답니다. 이렇게 반클 세계로 입문한 40대 워킹맘입니다. 기념일마다 나를 위한거 하나씩 겟! 해야겠어요 다음엔 반지가 아른 거리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