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베누아 뱅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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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탱크 머스트 후기에서도 아시겠지만, 저는 한 덩치(!) 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부위가 다 커서… 라지를 껴도 스몰 같고, 엑스라지를 껴야 미디움처럼 보이는 그런 거인같은 사람 😂ㅎㅎㅎ 그래서 솔직히 베누아 미니는 아예 쳐다도 안 봤어요. 다른 모델들도 손목에 올려보는 순간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미련 없이 패스했었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금통의 뭔가가..너무 갖고 싶은 거예요. 골드 제품 위주로 검색하다 보니 롤렉스랑 고민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갑자기 까르띠에 인상 소식은 들려오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가격은 너무 크고… 결국 만삭의 몸으로 손목도 부어 있는 상태에서 급 구매를 했습니다 😅 구매하고 나서도 ‘괜히 샀나? 너무 성급했나?’ 싶어서 한동안 모셔만 뒀는데 — 한두 번 끼고 나가보니 외출할 때마다 찾게 되는 마법의 뱅글✨ 놀러 갈 때도, 업무 미팅 갈 때도 옷을 거의 안 가려요. 의욇 어떤 착장에도 찰떡. 묵직하고 광이 정말 좋아서 레이어드 없이 하나만 해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레이어드 할 아이템이 없어서 못하는건 안비밀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테니스 팔찌랑 레이어링해서 함께 착용할 예정이에요.요즘 제 최애 💛 베이지 브라운 캐주얼도 오케이 원마일룩에도 오케이 미팅도 오케이 그럼 다음 총알 모일때까지 또 존버를 해보며..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