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팔찌
불가리 세르펜티 팔찌
- 구매년도
- 2025년
- 구매처
- 일본
일단 저의 추구미는 같은 뱀이라면 세르펜티보다는 쎄뻥이라 남편의 불가리 한번 가보자는 말에 계속 콧방귀만 끼고 있었더랬죠. 그렇게 지내다 불가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고 (아! 참고로 일본은 11월 4일 인상이랬던것 같습니다.) 남편께서 친히 매장에 예약을 해주시는 정성을 보이셔 못 이기는 척 따라 나섰어요. 정말 내 취향 아니라고 계속 거절했는데 실물 깡패한테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남편도 계획에 없던 자기 애끼링까지 샀어요. 재고 및 사은 행사 등 여차 저차 관계로 3주간 주말마다 옆도시를 방문해 하나씩 수령한 끝에 다 모인 이쁜이들입니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사진 찍으라고 예쁘게 세팅해주시고 그런건 없어서 예쁜 케이스샷은 없어요. 아쉽… 이렇게 봐도 예쁘고 요렇게도 예쁘고 그냥 막 이뻐요. 여보… 이런 강매 참 고마와. 자 그럼 이제 초커를 강매해줘…
202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