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오늘도 인상의 노예가 되어…🙄

까르띠에 오늘도 인상의 노예가 되어…🙄

구매년도

2025년

구매처

미국

​요즘 하우스 푸어 등극해서 쇼핑 끊은지 좀 됐는데…… 까르띠에 인상 소식에 들썩 거리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달려갔다왔습니다…..네에..제가 그렇죠…. 인상 되고나서 뒤늦게 달려간거 아닌게 어디야.. 오르기 전에 간게 어디야…하고..^^^^^^^ 돈 벌었다 하면서..(안썼으면 8천불 벌은건데 헤헿헤헤헿) 오랜만에 간 매장은 여전히 참 반짝반짝 예쁘네요. 공복에 가서 집중 못하는 남편을 위해 세일즈는 부지런히 레몬쿠키랑 초콜렛을 날라다주고 ㅋㅋ 사실 오늘의 목표는 러브 미디움 이랑 다무르xs 목걸이 귀걸이 셋트 였어요. 러브 오리지널 소장하고 있는데 미디움 출시 되자마자 가서 차봤는데 너어무 찰떡 인거에요?!?!! 이거닷! 했지만 당시에 한창 집 계약 진행중이었던터라 다 끝나면 생각하자 하고 돌아섰더랬죠..! ​그런데 웬걸 오늘 가서 다시 차보는데 지난번에 내가 차본게 이게 맞나 싶을만큼 존재감도 미미하고 그냥….그저 그런… 뭔가 너무 밋밋했슴…….왜지..? 팔찌는 잘못이 없는데…..? 내가 안차니까 예쁘기만 한데..? ​심지어 세일즈도 그런 제 바이브를 눈치채고 안신나는구나????? 썩 마음에 안드나보네? 라고 (예..얼굴에 감정 마이 드러나는 성격 ^^^^) 그치만 모처럼 갔으니 보여주는대로 열심히 부지런히 차봅니다. ​디피된 앵끌루 스몰 옐골 다이아랑 노다이아 오리지널 화골 다이아..! 전 무조건 옐골파였는데 앵끌루 화골 다이아가 엄청 화사ㅏㅏㅏㅏ 하게 존재감이 뽝! 있더라고요..! 세일즈가 젤 추천한 조합은 역시나 극강의 클래식! 러브 오리지널 다이아 + 앵끌루 다이아 였는디 제가 워낙 강경 옐골파라 옐골 앵끌루 다이아가 늘 위시에 있었거든요..? 근디 웬걸….차봤는데 이게 아녀..ㅜ 아니 시크님들 찬거는 다 그렇게나 고급지고 찰떡이던데..! 전 왜 바로 복부인st…? 왜 나만 미워해……. 그리고 또 웬걸.. 세일즈가 추천한 얘가 의외로 괜춘한거에요..???? 남자 팔찌인줄 알았는디.. 너는 왜 예쁘고 난리냐..? 저 볼트 4개가 여기저기 움직이는게 넘나 귀여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지라 으음…? 근데 진짜 흔하지도 않고 착용해보니 너무 괜찮아서 오호라..? 🤩🤩 잠시 대기.. ​그리고 다음은 요즘 엄청난 대란 중인 베누아 뱅글…!!! 미니는 새틴 줄만 있었는디 진짜 제 등치에는 넘나리 콩알이라 살포시 내려놓고 스몰 뱅글을 찼는데 어머니나. 띠용 👀 할만큼 예뻤..! 왜 대란인지 알겠더라는…!!!!!!! 그치만 이미 $17800+ 텍스 9%…! 예산 마이 오바..🥹🥹 -> 미국은 15% 정도 인상 예정 이래요. 전 이제 꿈도 못꿀듯…….베누아 안녕..💸 결정적으로 저는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도 포기..ㅜㅜ 그래도 또 그 묵직함이 좋으신 분들이 있겠져..! 예쁘긴 진짜 너무 예쁘구 고급미는 말모…🥹 그래서…!!!!!!! 결국 제가 데려온건..!!!! 언박싱 전에 엄마 쇼핑 따라다니느라 지친 우리집 개딸 사진 살포시 낑겨 드리구염..! ㅎㅎㅎㅎ 원래 종이가방이며 다른 포장 다 안받아오지만 까르띠에는 또 이 왁스 씰링이 설렘 포인트니까! 포장은 꼭 해달라고 했답니당!!!!! 바로 얘에요…!!!!!! 사실 오늘은 무조건 러브 미디움 이었고 스택을 위해 다음 목표는 앵끌루 다이아다 했는데 막상 차보니 옐골 다이아가 저에겐 과했고, 노다이아 오리지널이 너무 시크미 뿜뿜..! 세일즈는 다들 나중에 다이아 할걸 후회한다 했지만 60이 되어도 시크룩을 추구미로 밀어보는 걸로 ㅎㅎㅎ 그리구 센스있게 샴페인에 축하인사 써서 이사 선물로 넣어준 세일즈! 근데 저 에크루가 아른 거려요…… 에크루 데릴러 다시 가야 하나요..? 🥹🥹 미국도 5/14일자 인상이구 3-30% 까지 제품당 인상율은 다 다르대요. 산토스 뒤몽이 30% 예정 이라네요 ㅎㅎ ​이상 오늘자 인상의 노예 쇼핑 썰 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