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리뉴얼 준비 시작

압구정의 변화, 현대백화점도 함께 움직인다.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부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합니다.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된 부지를 ‘준 주거지역’으로 바꾸기 위한 심의를 서울시에 신청할 예정인데요, 이는 인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움직임에 발맞춘 조치입니다.

사진=현대백화점

현행법상 대형 백화점은 3종 일반주거지역에 신축이 불가능해, 그동안 본점 증축이나 리뉴얼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이번 용도 변경은 향후 공간 재편의 가능성을 여는 첫 단계로 보입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법적 정합성을 위한 조치”라며 구체적인 신축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압구정의 변화 속 현대백화점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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