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아시아 최초 상하이에 독립형 다이닝 미샹 오픈

프라다가 아시아 최초 독립형 다이닝 공간인 ’미샹(Mi Shang)‘을 상하이의 역사적인 롱자이(Rong Zhai) 저택에 3월 31일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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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 겸 레스토랑은 홍콩 감독 왕가위(Wong Kar Wai)가 구상했으며, 그의 영화 스타일과 상징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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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감독은 레스토랑 로고를 두 개의 우표가 거꾸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 tête-bêche 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고, 거울과 대비를 활용한 영화적 장치로 다양한 문화적, 시각적 참조를 결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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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프라다가 왕감독과 협업한 두 번째 사례로, 작년 ’Blossoms Shanghai‘ TV 시리즈를 기념해 프라다와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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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3월 29일부터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오픈을 기념해 3월 28일 복원된 저택에서 칵테일 리셉션도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