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가 27일 국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합니다.
올해만 2월과 7월 평균 6% 인상에 이어 세 번째 조정인데요. 명품 업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꾸준한 명품 수요 증가가 겹치며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서 명품 브랜드의 인상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샤넬, 셀린느, 불가리, 루이비통 등 여러 브랜드가 잇따라 가격을 올리며 N차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