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슈즈 아일랜드 실착용 후기 : 50만 원 대 가성비 슈즈 장/단점 리뷰
에르메스 슈즈 아일랜드 실착용 후기 : 50만 원 대 가성비 슈즈 장/단점 리뷰
에르메스 슈즈 아일랜드 실착용 후기 : 50만 원 대 가성비 슈즈 장/단점 리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에르메스 슈즈 아일랜드 실사용 후기 적어볼게요.
슈즈 아일랜드는 에르메스치고 너무 착한 가격인 57만 원에 만날 수 있는 여름 잇 템이에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젤리슈즈의 특성상 신었을 때 불편한 분들과 괜찮다는 분들 유난히 많이 나뉘는 신발 같아서 저도 살짝 의견을 보태보려구요.
매장에서 아일랜드 재고 물어봤을 때 루즈아쉬 딱 하나 35사이즈 한 켤레 남았다고 했는데 루즈아쉬 구매 결정하고 나가려고 할 때 재고가 없다던 누아도 두둥_ 하고 나타나서 있을 때 사야 한다며..
두 켤레 모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루즈아쉬 컬러가 신상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젤리슈즈 중에 디자인이 가장 예쁜 거 같아요!
알로하를 비롯한 다른 젤리슈즈에 비해 자그마한 샹달 모양이 아기자기하게 연결된 모양이 여성스럽기도 하고 멋스럽기도 하고 편하게 신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일랜드 언박싱
이번에 새로운 경험을 한 게 기존에 늘 동일했던 크기의 신발 박스 말고 한 켤레를 좀 큰 박스에 넣어주셔서 언박싱 할 때 보니 위아래가 헐렁헐렁 남아돌더라구요.
꼭 정해진 게 있는 건 아닌 거구나 싶었어요.
언박싱하며 아일랜드 근접 샷 몇 장.
발바닥에 로고가 넘 이쁘게 박혀있죠.
뒷면도 나름 미끄럼방지 기능이 되어 있어요.
약간의 단점이라면 신고 나면 얼룩덜룩해짐이 있다는 거?
누아컬러는 그게 좀 잘 보여요.
지금부터는 부끄러운 착샷 나갈 건데 발이다 보니 조그맣게 올릴게요.
구매한 지 오래된 게 아니라서 착샷이 많지는 않아요!
집 앞에 스타벅스 갈 때 한 번, 마사지 받으러 갈 때 한 번, 백화점 갈 때 한 번.
총 세 번 신었는데 누아는 진짜 어떤 의상에도 다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의상 톤이 블랙이라 블랙 아일랜드로 매치해 보았는데 역시나 매우 찰떡으로 어울리구요.
애기 안고 집 앞에 걸어 나갈 때도 제일 세상 만만하게 신고 나가는 아이템이기도 해요.
백화점 갈 때도 신어보았어요.
아일랜드 실착용 후기 - 장/단점
저는 발 사이즈가 225여서 35사이즈를 보통 신는데요.
제가 느낀 아일랜드는 기회가 된다면 한 켤레 정도는 들이시는 거 추천이요.
가볍고 예뻐요.
후기에 불편하다는 말도 백번 공감이요.
저도 처음 신을 때 발이 아프다기보다 착화감이 어색해서 부자연스럽게 걷게 되더라구요.
그치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살길을(?) 찾아서 엄지발가락 쪽에 힘 조금 주고 발가락을 바짝_ 앞으로 밀착해서 신다 보니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집 앞에 잠깐 신고 나간다거나 차 타고 이동하여 백화점만 걷는다거나 이동 거리가 길지 않아서 무리가 없다고 느끼는 걸 수도 있어요.
다른 시크님들 보니까 비 오는 날, 수영장, 여행 등에서 잘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누아 컬러 말고 루즈아쉬 아일랜드도 예뻐요.
처음에 이 컬러보고 뿅 반해서 바로 '살게요!!' 외쳤었거든요.
뉴트럴 특히 베이지녀들에게 추천하는 색이에요.
오히려 블랙보다 자연스럽게 피부와 어우러지는 느낌이구요.
발 모양이 각기 다 다르다 보니 신발이 개인차가 큰 영역일 수 있겠지만 혹시나 아일랜드 만나게 되시면 매장에서 한 번은 꼭 신어보시고 결정해 보세용.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서 추천한다고 글 적어봅니다.
번외_스타벅스 추천 메뉴
스벅에서 마셨던 제 최애 메뉴 하나 추천드리면 에스프레소 더블샷! 드셔보세요. (기본 맛)
진짜 쪼그마한 잔에 나오는데 얼음컵 달라고 하셔서 조금씩 부어서 마시면 정말 맛있어요.
홀짝홀짝 마시다가 다 못 마시면 이렇게 테이크아웃도 해주는데 진~하고 달달하니 최고예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