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쉐브 가죽 비교|코로만델 미조레 샴킬라 차이점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올해 마지막으로 수령한 에르메스 미니 켈리 아르장(Argent) 샴킬라 가죽과 함께 에르메스 염소 가죽 3종 비교 후기를 소개할게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염소 가죽하면 보통 고트스킨(goat skin)이라고 많이 하지만 에르메스에선 프렌치로 Chèvre(쉐브) 쉐보레, 쉐브르라고

다양하게 부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쉐브 가죽은 세 가지로 나뉘는데 제가 드디어 다 소장해보게 되었습니다!

1. Coromandel (코로만델)

2. Mysore (미조레 - 마이솔이라고도 함)

3. Chamkilight (샴킬라)

염소 가죽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져서 경험해 보신 분들은 더 선호하게 되는 그런 가죽 같아요.

- 가벼워서 데일리로 좋다.

- 튼튼하다. 내구성이 강하다.

- 윤기가 좌르르 흐른다.

- 스크레치에 강하다.

쉐브 코로만델 (Chèvre Cromandel)

예전에 활발하게 나오던 염소 가죽이고 15년도에 출시가 멈춘 가죽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염소 가죽의 입자가 더 입체적으로 보여서 징그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뻣뻣하고 마른 사막처럼 보지만 막상 만져보면 그렇게 부드럽고 가벼울 수 없답니다.

희귀하고 15년 이후로는 볼 수 없는 아이라 미조레 염소 가죽에 빠진 후로 어렵게 리셀샵에서 구매했던 정말 애정하던 아이였는데 쨍한 레드가 아니라 코랄빛 나는 레드라 잘 안 들어서 보냈어요.

고트스킨 첫 사랑, 미조레 (Chèvre Mysore)

22년 동유럽 여행 갔다가 득템한 아이예요.

사실 로즈 사쿠라라는 컬러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엘린이 시절이라 그 어느 것을 주어도 로사이면 다 좋았는데 코로만델 이후에 처음으로 만나게 된 미조레! 지금은 무거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미조레가 코로만델과는 다른 것이 윤기가 흐르다 못해 번쩍이던 코로만델과는 다르게 매트한 느낌이지만 가죽 자체의 입자는 코로만델보다는 더 작고 고르고 프레스 된 느낌이라서 투박하지 않고 오히려 더 고고한 느낌이라 너무 좋아해요.

물론 가벼움과 튼튼함은 같이 가져왔고요.

혼자 외출할 때도, 아이들과 함께일 때도 데일리로 매일 데리고 다니고 요즘도 자주 애용해요.

이후에 에르메스 SA님이 챙겨준 같은 미조레에 모브 실베스트예요.

이 제품도 이뻤지만, 쿨톤이 아닌 저는 결국 보냈답니다.

로사는 그래도 인기 컬러라 감가는 없는데 요런 콘스 유색은 감가가 심해서 슬펐어요.

그리고 작년에 수령한 미조레 벌킨 25예요.

하드웨어도 무광이고 스오는 미조레로 할 수 있어서 꼭 하고 싶었던 조합이에요.

고트 스킨 끝 사랑, 샴킬라 (Chèvre Chamkilight)

출처: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

최근에 데려온 아이예요.

아르젠트랑 도레가 정말 핫했죠.

실제로 메탈릭 실버를 더 좋아해요.

미국 다녀오는 길에 파리 들러서 각 잡고 개봉해 봤어요.

실제로 코로만델이나 미조레보다 입자가 더 촘촘하고, 판판해서 더 부드럽고 예뻤어요.

다만 샴킬라 가죽이 판판해서 그런지 스크레치도 비교적 잘 생기고 잘 보이더라고요.

각도에 따라 안 보이기도 하는데.. 그 각도로만 봐야겠어요.

이건 확대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텍스쳐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죽이라 기스가 다른 쉐브에 비교적 잘 나요.

더 신기한 건 위치에 따라 표면의 텍스쳐가 달라요.

코너 부분은 더 부드럽고 판판하고 다른 부분은 약간 오돌토돌해요.

근데, 촉감은 다 같이 부드러워요.

실제 착용샷이에요.

저녁에는 추었던 파리에서 잘 이용했어요.

파리에서도 예약 없이 가방 득템했는데 곧 득템썰도 풀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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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쥬얼리를 사랑하는 워킹맘. 캐쥬얼, 세미정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쥬얼리로 드레스업/다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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