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뉴미니 인상 가격과 램스킨 보관법 : 오래 쓰는 꿀팁, 관리 방법
샤넬 뉴미니 인상 가격과 램스킨 보관법 : 오래 쓰는 꿀팁, 관리 방법
샤넬 뉴미니 인상 가격과 램스킨 보관법 : 오래 쓰는 꿀팁, 관리 방법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떠도는 소문이길 바랐건만 기정사실이 되어버린 오늘 자(6/2) 샤넬 인상, 이렇게 샤넬이 조용히 기습적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어느덧 익숙해진 듯하지만, 클래식 라인의 뉴 미니까지 8백만 원(기존 7백만 원대)으로 인상 대상 되며 ‘뉴 미니 천만 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값이 비싸지는 만큼 가방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오늘은 뉴미니 보관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먼저, 인상 직전 라스트 미닛에 뉴미니를 업어오신 시크님들께는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요!
반면, 이제 막 입문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실망하지 마셔요. 인상 이후라 해도 수량 자체가 워낙 적은 만큼, 여전히 희소하고, 귀한 아이템이죠. 클래식은 언제나 옳고, 기다림 끝에 손에 넣는 샤넬백은 그만큼 더 특별할 테니까요.🖤
거듭된 가격 인상 속, 뉴미니의 가치는 여전히 빛나지만, 그 속을 채우는 소재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부드럽지만 약한 램스킨에 아쉬움을 느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 가격에 정말 괜찮은 선택일까?” 하는 의문도 늘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이제는 단종된 '뉴미니 캐비어 버전'은 탄탄한 내구성과 우아한 질감으로 많은 이들의 워너비였죠.
하지만 현재는 탑핸들 모델도 램스킨만 출시되는 상태.
캐비어 스킨에 비해 유악한 램이지만, 오돌토돌한 캐비어의 질감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깃든 램스킨을 선호하시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매장에서 양품을 만나는 일이 중요하겠죠? 양품 고르는 팁은 예전 아티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매 예정이신 시크님은 꼭 참고하셔요.↙️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샤넬 24S 뉴미니 마이크로 핑크 구매 후기와 양품 고르는 팁 소개할게요. 👜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샤넬 24S 뉴미니 마이크로 핑크 흡사 딸기우유에 블루베리 잼 한 스푼 떨어뜨린 듯 또는 2022 핑크에 실수로 라일락 잉크 한 방울 떨어뜨린 그런 어떤 둘 다인 느낌. 웜&쿨이 공교롭게 섞여버린 듯 그런 어떤 오묘하기 그지없는 연핑크! 2022년 핑크. 핑크를 참 잘 뽑는 샤넬 역사상 다채로운 핑크 모음 보여드려요. 특히 올해 액트원 프리부터 핑크 색감이 예사...
chicment.com
샤넬 뉴미니 양품 고르는 맛보기 팁
뉴미니 탑핸들은 가죽 질감뿐만 아니라,
핸들이 휘지 않았는지 '핸들 휨 여부'도 체크✔️
위 사진 속 제품은 매장용 보관 흰 박스에서 바로 꺼내주신 제품이었는데, 보관상의 이유였을까요?🧐 핸들이 휘어 있어서 패스했어요.
매장에서 양품을 골라 구매하셨다면 언박싱부터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해요.
샤넬 언박싱 시 주의 사항
샤넬 박스 이음새 접착제가 떨어져 가방에 들러붙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작년부터 샤넬 박스 불량 이슈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내부 이음새의 접착제가 떨어져 습자지에 들러붙거나 가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언박싱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 컨디션 체크 시, 박스 상태도 함께 확인하시고, 보관 시에는 접착 부위가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하셔요!
저 또한 박스 불량 이슈로, 언박싱 직후 담당 어드바이저님께 말씀드렸더니 너무도 친절하게 새박스로 교환해 주셨어요.🤍
언박싱을 무사히! 마쳤다면, 이제 잘 사용하는 일만 남았죠.
가죽엔 적당한 자연광, 바람, 습도가 가장 좋습니다.
지나친 직사광선이나 습기는 피하고, 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길들여보세요.
먼저, 정말 다양한 오케이션과 룩에 저와 함께하는 2018년 시즌백(📍펄스터드백이 현대적 감성으로 최초로 출시됐던 해)보여 드릴게요.
새것처럼 유지하는 팁은, 아이러니하게도, 결코 ‘아끼는 백’으로만 두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기본 램보다는 견고힌 강화 램 소재라 과한 보호 없이도 새것처럼 유지되고 있어 제 최애 샤넬백이지요.
보관 팁: 체인만 자연스럽게 뒤로 넘기고 가방은 세워 두는 편이에요.
엠보 자체가 없는 모델이라 누워 보관해도 무관합니다.
뉴미니 램스킨 보관 방법
'예쁘니깐 봐줄게. 바람만 불어도 기스 나는 램 어떻게 해야 할까.'
'리터럴리' 바람만 스쳐도 흠집 나는 뉴미니는 더욱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데요.
정말 모시고 사는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지만, 두기만 해도 오브제 그 자체인 영롱한 자태 때문에 모든 게 용서되곤 하죠.
1. 박스 밑에 습자지를 볼륨감 있게 깔고 사선으로 누이듯 놓아주세요. 습자지가 너무 평평하게 깔리면 엠보가 죽을 수 있으니 꼭 여유 있게 깔아줍니다.
2. 체인은 반드시 가죽 면에 닿지 않게 박스면을 따라 내려뜨려 놓아 주세요. 이때 부드럽고 매끄러운 슈 더스트를 체인 밑면에 깔아주면 체인 줄 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는 '뉴미니 탑핸들'은 움직이는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체인이 맞닿아지는 탑핸들 가장자리를 습자지로 감싸주시면 체인 찍힘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끔 옷걸이나 장롱에 걸고 통풍 시켜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보관만 잘해도 할미템 가능한 샤넬백,
예쁘게 잘 사용해 보아요 모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