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회 오프닝 파티 공유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회 오프닝 파티 공유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회 오프닝 파티 공유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시크먼트 초청으로 다녀온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오프닝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불가리 전시회가 볼거리가 많은데 무료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녀온 곳 미리 보기
“불가리는 세르펜티이며, 세르펜티는 불가리이다”
저는 이 문구가 엄청 와닿았더라구요. 엄마의 디바스드림을 보며 처음 알게된 불가리지만 세르펜티 라인이 불가리에서 가장 멋지다고, 멋스럽다고 생각돼요.
제가 조금 더 나이가 차게 되면 온몸을 세르펜티로 휘감고 싶답니다.
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 정보
* 전시 일정 : 2025.3.28~ 2025.4.13
* 장소 : 푸투라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 관람 시간 : 10:00~18:00 / 휴관 없음
* 전시 예약 : 입장료 무료
불가리 세르펜티 주얼리 컬렉션
김지원처럼 목에 묵직하게 휘감거나 또는 장원영처럼 세련되게 매치하거나.
전시를 보면서 그런 날이 꼭 오도록 현생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죠.
브랜드에서 이렇게 아트 전시를 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죠?
올해가 뱀의 해라서 불가리에서 더 작정하고 기획한 걸 수도 있겠지만, 예술과 주얼리의 융합를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을 열어주니 브랜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홍보 효과가 큰 거 같고 명품이 더욱 명품다워 보이는 느낌이에요.
1층부터 4층까지 작품들이 많은데 몇 장 찍어와봤어요.
셀럽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아요.
아기와 함께 오고 싶었으나 유모차가 들어오기엔 엘리베이터가 조금은 협소해서 어려울 거 같았어요.
이벤트로 재탄생, 변화, 진화가 적힌 부채도 도장 꾹 찍어서 받을 수 있었구요. 생각보다 탄탄하더라구요.
향이 입혀진 돌을 복주머니에 넣어줬는데 라벤더 향 좋아서 옷방에 넣어뒀어요.
은은하게 퍼지니 당시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거같아요.
우디향도 좋았는데, 하나 더 받고 싶었던 마음이었어요.
초록색이 이뻐서 이 색으로 받아왔는데 남편이 설에 애기 복주머니 허리에 채워서 용돈 받자구 말하더라고요.
매우 귀여운 복조리였답니다.
저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파티에 참여했다 보니 간단한 핑거푸드도 함께 즐길 수 있었는데요.
고급진 치즈들과 캬라멜버터 논알콜과 함께 했는데 행복했습니다.
전시에 오신다면 아래층에만 머물지 마시구 옥상까지 꼭꼭 들러보시어요.
겉으로 보기엔 동글동글 이쁜 조각상인데 해양쓰레기로 만든 스티로폼 조각이라고 해요.
의자와 테이블도 놓여있어서 하늘 구경하거나 북촌 일대 구경하기도 좋아요.
전시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녀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