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뱅글 색상 고민! 로즈 골드 목걸이, 풀 파베 화이트 골드 반지와 어울리는 조합은?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시계만 인상하고 조용히 넘어가나 싶던 불가리가 결국 6월 중에 인상한다죠..?😭

세르펜티 라인이 이번에도 인상 폭이 크다는 소식에 뱅글 색상 고민을 하던 저도 덩달아 조급해지더라구요!

우선 저는 세르펜티 라인을 굉장히 좋아하는 30대 중반 워킹맘입니당.

목걸이는 데미 파베 로골(로즈 골드), 반지는 풀 파베 화골(화이트 골드)로 현재 소장 중이에요.🐍

제가 얼굴은 누런데(가을 뮤트 톤) 팔은 하얗다 보니, 목걸인 얼굴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로골이 잘 어울렸고, 반지는 영한 느낌 + 다이아 시계와의 조합 때문에 화골이 잘 어울렸어요...!

팔만 보면 사실 뭔 색상을 올려놔도 다 괜찮은 느낌?

그리하여 저는 고민에 빠집니다....

과연.... 어떤 색의 뱅글이 가장 최선의 선택인 것인가...!

반지랑 깔맞춤 화골?

화골(화이트 골드) 풀 파베 반지와 같이 하기에 데미 파베 화골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화골 + 화골 조합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차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깔맞춤이 오히려 촌스럽게도 느껴지더군요.🫠

올 화이트로 코디한 날!

화골이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건 기분 탓..?🤔

겨울에 데미 파베 화골 출시되자마자 착용했을 때예요!

누가 손에 에어컨 틀었나요....?

초여름에 사진 보는데도 춥게 느껴지네요.🥶❄️🧊

결국 화골은 아래 이유로 패애쓰으!!!!💨

- 계절을 제법 탐 ㅠ

- 풀 파베가 아닌 이상 스탠리스처럼 색상이 빠지는 게 싫음

- 너무 깔맞춤인 것 같음

옐골 vs 로골 (옐로우 골드 vs 로즈 골드)

남은 선택지는 이제 둘!

화사한 옐골이냐 우아한 로골이냐!

일부러 목걸이 반지 시계까지 다 두르고 구경 갔어요🥹

주얼리는 착장을 정말 많이 타는 제품이기 때문에

꼭!!! 다양한 조합으로!!! 여러 번!!!

매장 가셔서 고민해 보시고 구매하셔야 해요!

좌 옐골/우 로골

사진상으론 빛 때문에 크게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데요!

자세히 보면 확실히 옐골이 로골 목걸이랑은 묘하게 섞이지 않는 거 느껴지시나요?

거기에 화골 반지까지 대환장 파티네요... ㅋㅋㅋ

로골은 그나마 낫네요...!

일단 주얼린 절대 이렇게 있는 거 다 차는 게 아니다....😭

가장 베스트 조합을 찾기 위해 덜어내기 시이작!

로골 목걸이 + 로골 팔찌 + 화골 반지 조합

같은 라인의 아이템, 두 가지 색상까진 잘 어우러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서 로골 팔찌가 치고 올라옵니다!!!

- 비싸게 주고 산 세르펜티 라인 다 같이 낄 수 있음.

그치만 제가 까르띠에 러브 팔찌 로즈 골드가 있기도 하고 로골 끼면서 피부에 살짝 묻힌다는 아쉬움이 있어서 너무 고민이 되더라구요...!

옐골 팔찌 + 화골 반지 + 옐골 시계 조합

이번엔 문제였던 로골 목걸이를 아예 빼버리고.

덜어내기의 미학을 여기서 또 한 번 배웁니다...!

목걸이 없이 손목만으로 존재감 폭발.

오히려 목걸이 안 한 게 더 나은 듯!!!

옐골이 젤 화사해서 맘에 들지만 세르펜티 색상 다 다르게 사서 세개 다 동시에 못 하는 게 너무 아쉬운 포인트에요...!

맨 마지막에 졸부 샷 하나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고 다니면 다들 놀래겠죠....

세친자(세르펜티에 미친 자)는이제 가방까지 눈이 갑니다.🫠

뱀을 몸에 두르면 자식이 잘된다는데, 아니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뱀에 끌리는지...!

시크님들이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1. 기존에 가진 세르펜티 주얼리들과의 조합을 위해 로골을 선택한다?

2. 세르펜티 주얼리 셋 다 동시에 못 해도 그냥 맘에 끌리는 옐골 한다?

히히 결과가 너무 궁금하네요.

이상 놀자였습니다🫡

ps 매장 매니저님께 사진 촬영 모두 동의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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