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 끝판왕 세이블|롱베스트·롱후드·숏 실사용 후기 (feat. 가격 정리)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세이블 실사용 후기를 적어볼게요.

세이블 글이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세이블 많이 갖고 계신 시크님들 앞에서 부끄럽지만 실사용자의 후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몇 가지 착샷이랑 디자인에 따른 활용도, 앞으로 들이고 싶은 위시 등 후기 남겨볼까 해요.

1. 롱 베스트

첫 번째는 롱베스트예요.

세이블 베스트를 구입했던 이유는 제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없기도 했고 자차, 직장, 육아, 백화점 등 실내에서 걸칠 용도면 충분했어요

베스트의 장점! 활동을 할 때 부한 느낌 없이 팔이 정말 자유로워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이구요.

브랜드는 사바티에, 러시아 소볼

스트랩도 있고 양쪽 트임도 있어요.

그래서 길이가 길어도 불편함이 없고 세이블이 가볍기로 유명한데 그에 걸맞게 무게감 1도 안느껴지고 걸을 때마다 퐁실퐁실한 윤기가 흐르는 게 정말 만족스러운 뽕뽑템이에요.

다들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요.

대신 바깥 외출할 땐 추워서 못 입는다는 단점이 있어요.

아가 데리고 백화점 갈 때 젤 많이 입고 있네요.

럭셔리 끝판왕 세이블이라는 아이템답게 추리닝 대충 입고 휙 걸쳐도 태가 나요.

사실 집에서 애기 보다가 고대로 나온 건데 비교적 멀끔해 보이죠?!

육아 정신없이 하다가 문센가거나 백화점 산책이라도 나갈 때 요거 베스트 걸쳐 입고 나가요.

기본 브라운 컬러라서 이너가 어떤 컬러여도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잠갔을 때 핏.

짙은 색을 골랐던 이유는 제가 밝은색이 좀 뜨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컬러 입어본 거 사진이 있는데요. 국제모피 세이블 후드 베스트였는데 보여지는 색 진짜 고급스럽고 풍성 탐나긴 엄청 탐났는데 뭔가 찰떡은 아닌 느낌.

동우 세이블 라운드넥 베스트 소볼이구요.

제가 가진 거보다 한단 정도 더 길어서 안정감 느껴지고 색상은 젤 밝았어요.

남편은 이거도 다른 느낌으로 이뿌다고는 했는데 저는 갸우뚱.

밝은색이 뜨는 느낌이랄까.

이것도 동우 소볼인데 하이넥으로 올라와요.

엄청 목이 따숩더라구요.

저는 이 색이 차라리 저한테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

가격도 젤 착했구요.

견적은 사바티에가 젤 비쌌구요. (택가에서 40프로)

그다음 국제, 동우 순인데 택가 자체는 사바티에보다 비싸게 찍혀있지만 할인율이 70프로 ~75프로 정도여서 최종가가 더 싸요.

동우가 가격이 되게 괜찮았어요!

2. 롱후드 세이블

그다음으로 제가 즐겨 입는 건 롱후드 세이블이에요.

롱의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 할까요.

미디는 아닌 거 같구 무릎까지는 충분히 내려와서 롱이라고 해봤어요.

이 친구의 장점은 겨울 한파에 끄떡이 없다는 거예요.

모자 내부까지 통으로 세이블인데요.

제가 언제 주로 입냐면 남편이랑 저녁에 산책하거나 필라테스하러 걸어갈 때 레깅스 위에 툭 걸치는데 모자까지 써버리면 반팔 위에 입어도 정말 하나도 안 추워요.

이 세이블은 백화점 브랜드는 아니구요.

이 디자인으로 (길이+후드) 백화점 가격이 넘사인 이슈로 다른 곳에서 구매했어요.

러시아 소볼이구요.

많이 가볍고 부드러워요.

남편이 처음에 들어보고 '오잉!?' 놀랬다니까요.

비슷한 기장의 밍크가 있는 데 열 배는 무거워요.

나이가 들수록 옷이 무거우면 어깨도 목도 아프고 힘들더라구요.

이 옷이 생긴 뒤로부터는 롱밍크 잘 안 입어요.

품도 낙낙해서 아기띠 하고 아기 품은 채로 잠가 다니기도 했구요.

어머니도 몽클 롱패딩이 있으시지만 거추장스럽게 목도리 같은 거 안 해도 보온이 좋다고 자주 입으세요.

단점도 있어요 물론…

팔까지 있다 보니 원래 체구보다 좀 부해 보여요. (뚠뚠)

직장 입고 갔더니 시선 집중+한마디씩 건네받은 경험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기장인데요.

바지에는 딱 어울리는 길이 같은데 롱스커트에 입으니 살짝 길이가 애매해 보이죠.

더 길거나, 아예 짧았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의 위시가 있다면 숏밍크에 빠져버렸다고 글 올렸었는데 세이블도 숏 하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밍크와 비교했을 때 단위가 천 이천 삼천 넘사로 달라지지만 그 보드랍기와 무게에서 걸쳐보시면 다르다 라는 걸 느끼실 거예요.

저에게는 가벼운 게 제일 큰 장점으로 다가오구요.

이상으로 세이블 사용 후기 남겨보았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 가격 정리

▪ 사바티에 롱베스트 세이블

이거는 3,000만 원 정도 하는데 현재 매장에서는 완판이라고 해요.

▪ 국제모피 후드 베스트

영등포 롯백 국제모피구 당시 2,000만 원

▪ 동우 롱베스트 - 신세계 강남점

밝은 건 1,900, 어두운 건 1,500 부르더라구요.

▪ 숏 입어본 제품 - 신세계 강남점 사바티에

짧은 건 2,000만 원에서 2,600만 원 사이였어요.

그리고 사진엔 없는데

▪ 롯데 강남점 동우에서

크롭 숏 후드 신상 예쁜 거 있었는데 2,000만 원 부르더라구요

세이블 가격이 너무 올라서 백화점에서는 가격들이 다들 이래요.

매장마다 재고도 다르고 할인율도 다르니 딜을 잘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현명하고 즐거운 소비 하시길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딸기이이

딸기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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