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즐긴 샤넬 칵테일파티 - 그루비룸 규정 & 휘민의 디제잉까지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많은 분들이 이번 공방 시즌을 기념하는 칵테일파티 후기를 공유해 주셨는데요.

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샤넬 부티크에서 받은 초대장으로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다녀온 곳 미리 보기

CHANEL 24/25 Métiers d’Art Collection

신세계 강남에서 열린 샤넬 24/25 공방 컬레션 칵테일파티는 그루비룸의 규정 님과 휘민 님이 함께 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샤네로운 밤이었어요.

샤넬 칵테일파티 OOTD

저는 안전하게 올 블랙 룩에 샤넬 롱 네크리스를 늘어뜨리고, 또 추가로 진주 목걸이를 네줄로 활용하여, 목을 볼륨감 있게 감싸도록 연출해 보았어요.

신발은 2024년 턴 락 슈즈인데, 한 치수 업 한 걸 득템했더니 발 아픔 이슈도 없고 편하게 신어진답니다.

가방은 클래식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진리의 클래식 미디움을 곁들였습니다.

샤넬 칵테일파티 입장 20분 전 외모 체크 필수

메이크업도 샤넬 뷰티 아이템으로 했어요. (눈 밑 하이라이터 강추)

향수는 제일 좋아하는 no. 5를 은은하게 뿌려봤어요.

와중에 옆집 (그라프)에서 꼭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 뱅글.

조만간 꼭 올 게 기다려.

샤넬 칵테일파티 입장

유니콘 아이템의 빠른 선점을 위해서는 파티조차 오픈런 하심이 좋은데요. 시작 5분 전부터 줄을 설 수 있었어요.

이때 초대장을 확인하고, 초대받은 본인에게 (동반인은 증정 제외) 무료 증정 기프트도 챙겨주십니다.

재작년 홀리데이 포장 참을 팔찌처럼 착용해 봤어요. 마치 파티 전용 입장 팔찌처럼요. 살짝 기분 내보고 싶었거든요.

샤넬 칵테일파티 샴페인 & 핑거푸드 향연

입장하고 나니 샴페인과 핑거푸드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매번 느끼지만 특히 '한우트러플비스퀴트' 맛집인 것 같아요.

샴페인도 적당히 달고 ABV(알콜 도수)가 높은 편이 아니라 모든 핑거푸드와 무난하게 잘 어우러졌어요.

샤넬 칵테일파티 포토월

이번 공방 시즌의 시그니처 빛깔들을 머금은 포토월에서 스냅사진을 찍었어요.

전문 포토그래퍼 분이 찍어주신답니다.

그루비룸 디제잉

그루비룸 디제잉으로 더욱 열기로 꽉 채워진 파티장.

다른 고객님들께서는 입어보시고 구매하시느라 분주하셨는데, 저 혼자 1열에서 디제잉 호응하며 파티 바이브를 만끽한 건 안 비밀이에요. (그래도 와중에 야무지게 득템도 했답니다. 🙊)

그루비룸 규정 님과 공방 자켓과 진주 브로치 너무 찰떡으로 잘 어울리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디를 제외한) 여타의 남성 앰배서더 분들보다 샤넬이 찰떡이셔서 인상 깊었답니다.

디제잉 중간중간에도 한 분 한 분 눈을 마주치고 요청 드리면 기꺼이 한 분 한 분 셀피도 함께 찍어주셨어요.

정말 따스한 샤네로운 모먼트.

그루비룸 규정 님이 입으셨던 공방 자켓 정보

과하지 않은 샤이닝한 트위드 소재라 실물이 정말 영롱했고요.

밀도감 있는 텍스쳐라 실루엣이 정말 고급지게 떨어지더라구요.

디피되어 있는 건 40 사이즈인데 확실히 커 보이죠?

36 사이즈 있으면 꼭 비교해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던 이슈.

가격대는 2천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어요.

퇴근길 포착한 공방 자켓 뒷모습.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

그렇게 마지막 손님으로 끝까지 밤을 즐긴 뒤, 동반자와 함께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샴페인 취기도 깰 겸, 집까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천천히 걸어갔는데, 그날 밤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진한 여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상, 17년째 졸업하지 못한 이슈로 휴학과 재입학을 반복 중인 샤넬 만학도의 후기였습니다.

샤네로운 밤, 후기 읽어주신 시크님들 고맙고요. 잘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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