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올랐네 또 올랐어, 까르띠에 5/14 인상 품목 정리 💌 (+베누아 미니 뱅글 구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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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님들 잘 지내셨나요, 하이샘뎌에요!
12시 땡... 인상 정리 요정 또 왔습니다... ✨
3달 전쯤 까르띠에 인상 품목 정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또 인상을 해버렸네요?
덕분에 눈알은 뽑히고 지갑은 털리고 💰
저도 이번에 베누아 뱅글 인상 폭이 크다고 하여, 그저께 급하게 디파짓 걸고 왔는데요.
역시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싼 게 맞나봅니다.
어쨌든
'나의 위시, 내가 구매한 제품은 얼만큼 올랐나?' 함께 보아요. (센스있는 시크님들 ctrl + F 아시죠?)
까르띠에 5월 인상 표
생각보다 덜 오른 품목도 있고, 어마어마하게 오른 품목들은 입이 쩍 벌어지네요.
xs 모델이 mini로 명칭이 바뀌기도 하고, 공홈에서 사라진 제품들도 몇몇 보이는 거 같구요(?)
저번 인상 때 시크님들이 투표해 주신 결과!
뱅글 옐골(옐로우 골드) > 미니 가죽 > 뱅글 로골(로즈 골드) > 스몰 가죽 순이였는데요.
이번 인상으로 '뭐라도 사자!'하고 까르띠에를 방문했습니다.
웨이팅 할 자신이 없어서 시계매장으로 갔구요!
까르띠에 인상 전 막차 탄 아이템은?
저의 여유 재산은 미니 가죽 모델이였고, 전신으로 봐도 엄청 작은 느낌 없이 예쁘더라구요.
재고도 바로 있다고 하심.
근데 갑자기 뱅글을 채워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먼저 가격 인상 얘기를 해주시며 320 오를 아이라고.. ^^
이렇게 저는 또 뱅글에 마음을 뺏겨버렸어요.
옐골(옐로우 골드)처럼 나왔지만 위 착용 컬러는 로골(로즈 골드) 이에요.
뱅글을 착용하는 순간 미니 가죽은 눈에도 안 들어오구요.
미니 가죽이 프렌치시크한 맛이 있긴 하지만 그 가격으로는 안 보이는 게 사실...^^
더군다나 H 아워 다이아 모델도 tpm(미니) 사이즈기 때문에 매니저님이 쉐입이 달라도 아마 화려한 H 아워에 더 손이 갈 거라며 뱅글을 추천해 주셨어요.
좀 겹치는 느낌이라.
그렇게 뱅글로 정하고 로즈 골드와 옐로우 골드를 착용했는데요.
로즈 골드로만 착용했을 땐 그냥 '로즈골드 해야지~' 했는데 옐로우 골드를 착용하는순간.. '아, 이거다' 싶었네요.
왜 시크님들이 옐골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착용했을 때
옐골 = 화사함, 고급스러움, 그냥 색 자체가 넘사로 예쁨
로골 = 은은함, 영해 보임
옐골, 로골 동시에 착용해 보니 저에게 어울리는 색은 만장일치로 옐골이였어요. (역시 시크님들 안목 최고..)
까르띠에 옐로우 골드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옆에서 보던 오빠도 눈이 휘동그레지더라구요.
개취(개인 취향)로 뱅글은 여유 있는 게 훨씬 여리여리해 보이고 예뻐서 러브와 같은 사이즈 16으로 디파짓하고 왔답니다 :)
특히 딱 맞았을 때 자국나는 거 너무 싫거든요..ㅜㅜ
이렇게 저도 인상 이슈로 참지 못하고 위시를 들이게 됐답니다.
아직 물건 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 안내받았어요. ㅠㅠ)
일부 상품권 + 백화점 프로모션 하면 이번 인상 전 가격(1,850만 원)과 비슷하게 산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렇게 치면 400만 원 정도를 세이브 했네요.
저 잘 샀다고 해주세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