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랩 다이아💎"정말" 사도 괜찮을까?(이 정도면 진짜 다이아 안 부러워질 수도…)
스와로브스키 랩 다이아💎"정말" 사도 괜찮을까?(이 정도면 진짜 다이아 안 부러워질 수도…)

스와로브스키 랩 다이아💎"정말" 사도 괜찮을까?(이 정도면 진짜 다이아 안 부러워질 수도…)
스와로브스키 랩다이아,
정말 사도 괜찮을까?
⟡
이 정도면 진짜 다이아 안 부러워질 수도...
강의 듣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채아나입니다. ⟡
설탕 팔찌, 설탕 시계...
나이를 먹을수록 눈이 가는 건 결국 '설탕' 친구들인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설탕처럼 하얀 다이아가 주르륵 박혀있는 명품 주얼리요.
반짝반짝 작고 예쁜 아이들을 보면 사고는 싶은데, 가격 보고 들었다놨다-
결국은 ‘기본 디자인'을 들이다 후회로 얼룩진 20대~30대 초를 지나...
나이먹고 이래저래 막상 차면 찰수록 다이아 있는 게 이뻐 보이더니 그새 적응이 되고.
정신 차려보니 다이아 셋팅이 없는 주얼리는 보지도 않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되었죠.
스와로브스키 도산 플래그십에서
마주친 랩 다이아몬드 ⟡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VIP 강의 세션 방문기
다이아 주얼리만 찾으면서도 랩그로운 다이아에는 관심을 안 뒀어요. 심지어 이미지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외면했던 이유의 속마음...
누가 뭐라 해도 '진짜 다이아몬드'가 아니라고 느껴졌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며 지내왔는데요. 며칠 전, 도산공원 옆 스와로브스키 플래그십의 VIP 대상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강의 세션에 초대받았어요.
스와로브스키 플래그십 도산파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0, 1층
그저 공부하는 마음으로 랩그로운 다이아 이야기도 듣고 새로 출시된 컬렉션도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방문했는데요.
이건 그냥 반짝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니 이 정도면 대체 뭐가 다른 거지?” 싶은 순간을 경험하고 왔네요.
천연 다이아랑 비교해도 눈으로는 구분이 전혀... 안되어요.
컨설팅 제안을 위한 아이템 확장으로 구경만 하려던 것이, 좀 고민하게 됐습니다.
안전하게 기본형부터 들여도 되겠어요- 그냥, 똑같아서요. 반짝임이 같아요!
일단은 제 눈으로 직접 보기에 그랬는데요.
혹시 저만 그런가 했는데 다이아몬드 전문가도 육안으로는 '절대 구분 불가'라고 합니다. (특수 정밀 기계로만 천연다이아와의 미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대요.)
시크님들께서는 랩 다이의 수준이 정도인지.... 아셨나요?
저도 편견 깨지기까지 참 오래 걸리긴 했네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그거 가짜 아니야? 가격 메리트는? ⟡
아뇨. 정답은? 진짜 다이아몬드와 완전히 똑같아요- 가격 비교는 아래에.
즉, ‘가짜 다이아’ 라는 말- 그 자체가 틀렸다는 거죠.
랩그로운 다이아는 성분, 광채, 투명도 다 천연과 같고 생산은 실험실에서 훨씬 윤리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천연 다이아몬드와 가격 차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제가 알아봤어요.
1캐럿 기준 평균 시세
천연 다이아: 약 $4,200
랩 다이아: 약 $1,100
⟡
→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평균 시세는 약 4배로 차이가 크죠.
성분은 같고 퀄리티는 밀리지 않아요. 한 번쯤은 가서 직접 보고 오시길!
IGI 감정서까지 있는 이 라인, 누가 봐도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제대로 만든 다이아”라고 해요 ⟡
스와로브스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디자인 ⟡
첫인상은 특별하진 않았어요.
딱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랄까-
이미지 컨설팅 일을 해서, 귀걸이 하나에도 얼굴형, 무드, 스타일 다 따져 보게 되거든요.
스와로브스키는 지금까지 출시된 타 국내 주얼리 브랜드들중 특히 디자인 라인업이 다양하다고는 하나 첫인상은 딱 기본형에서 출발해서 정제된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디자인을 봐온 제 입장에서는, “예쁘다”보다는 “진짜 기본이다. 잘 만들었네”는 말이 나오는 구성이네요. ⟡
이것저것 착용해 보고 나니 진심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천연 다이아라고해도 주변엔 흔하고 비싸긴 너무 비싼데,
어쩌면 이건... 오히려 더 기준 있고 현명해 보인다...?
⟡
저도 다이아 셋팅된 명품들 평균 이상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어링 한쪽 피스만 몇백씩 하는 건…
감정적으로는 오케이여도, 계산적으로는 늘 아찔해서 한쪽 눈 감고 사 왔거든요.
그렇다면 스와로브스키 랩 다이아의 미래가치는?⟡
2~30대 주얼리 선택지의 하이퀄리티화
랩 다이아의 미래가치를 물을 게 아니라 '본래 천연 다이아몬드의 미래 가치 하락이 필연적이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조심스럽게 그려졌어요.
그래서 더욱더 가격도 퀄리티도 지금 2~30대가 딱 고민할 만한 교차점에 있는 것 같아요.
‘저렴한 대안’이 아니라, “지금 시대에 가장 고급지고 예쁜 선택지”로 말이죠.
20대 때 월급 모아 데일리 목걸이로도 생각해 볼까 말까 한 '다이아몬드'를 이젠 매일 바꿔 끼는 패션이어링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대가 오다니- 부럽습니다.
결론 ⟡
이젠 다이아도 합리적으로 ‘내 기준’으로 고르는 시대.
예쁘니까. 나한테 어울리니까. 그리고, 그게 현명하니까요.
예전부터 크리스탈 피겨린을 수집하기에 애정하는 브랜드였는데요.
어쩌면 기존 크리스탈 전문 브랜드에서 머지않아 "랩 다이아를 잘 만드는 브랜드”로 먼저 떠오르게 될 수도 있겠어요.
저는 기본 캐럿 디자인부터 시작해 볼까 하는데, 랩 다이아 실제 구매해서 소장하고 계신 분들 계시다면 실제 만족도는 어떠신가요? 공감하신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도 도움 되는 정보로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