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인기 아이템 시착과 플랫 구매 후기
케이트 인기 아이템 시착과 플랫 구매 후기
케이트 인기 아이템 시착과 플랫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Quiet Luxury, 케이트(KHAITE) 쇼핑 후기예요.
🛍️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케이트는 뉴욕에서 온 럭셔리 브랜드로 특히 셀럽들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예요.
조용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의 대표주자라고 생각해요.
케이트(KHAITE) 브랜드 소개
2016년 뉴욕에서 시작된 케이트는 최고급 소재와 간결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브랜드인데요. 로고를 강조하기보다 실루엣과 퀄리티에 집중하며, 샤넬·로로피아나와 같은 최상급 소재를 사용한다고 해요.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뉴요커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브랜드라 할 수 있어요.
이번에 저는 신세계 강남점 케이트 매장을 방문했어요. 매장 분위기도 멋스러웠고, 매니저님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편하게 여러 아이템을 착용해 볼 수 있었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케이트 매장 둘러 보기
케이트 자켓과 가디건
최근 손예진 님이 착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달만 자켓(Dalman Jacket)을 가장 먼저 입어봤어요.
달만 자켓은 우아함의 정점인 것 같아요.
슬리브의 볼륨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루엣, 그리고 실버 버튼까지.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가득했어요.
모임 룩으로 정말 탐났던 백조가 떠오르는 자켓이었어요.
특히 블랙 컬러는 시크한 분위기가 돋보여서, 샤넬 클래식 미디움 백과 함께 매치하니 정말 완벽한 조합이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쉘러(Shellar) 자켓인데요. 이 자켓은 제니 님이 착용해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
고급스러운 램스킨 소재에 적당히 루즈한 핏이 어우러져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줬어요.
사실 저는 이런 스타일을 잘 안 입는데 매니저님 추천으로 풀 착장해보고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놀랐답니다.
이너로 여성스런 드레스랑 입어도 페미닌하고 이쁠 거 같았어요.
스칼렛( Scarlet) 가디건도 입어봤어요.
이 가디건은 케이트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매 시즌 새로운 컬러가 출시될 만큼 인기 있는 제품이죠.
밀도 높은 캐시미어 100% 소재라 착용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아우터처럼 활용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었어요.
가디건 단품만 입으면 더 이쁠 거 같은데 이렇게 셔츠 위에 입어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허리는 핏되고 소매 부분은 길고 루즈해서 우아한 느낌 가득.
케이트 블라우스와 청바지
벡스(Bex) 블라우스는 자연스러운 크링클 텍스처와 실키한 소재가 특징인 블라우스예요.
앞뒤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긴 타이 디테일까지 더해져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가 가득했어요.
여유 있는 핏이라 착용감도 좋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까지.
️
에비게일(Abigail) 데님을 착용해 봤는데요. 이 에비게일 데님은 핏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하체가 신경 쓰이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자인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캐주얼한 데님과 클래식한 샤넬 백을 함께 매치하니, 뉴욕 스트리트 스타일 감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룩이 완성됐어요. 혼자 핀터레스트 언니들이 된 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케이트 가방
과하지 않은 실버 스터드 디테일이 포인트인 엘레나(Elena) 백도 함께 매치해 봤어요.
클러치처럼 가볍게 들기에도 좋고, 캐주얼한 룩에도 세련된 감각을 더해주는 아이템이었어요.
이날 착용한 샹달 링이랑 에이치아워랑도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가죽과 쉐입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이 압도적이었던 케이트(KHAITE) 백.
로고 없이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Quiet Luxury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품이었어요.
케이트 플랫
케이트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슈즈. 마씨(Marcy) 플랫도 직접 신어봤어요.
발을 감싸는 곡선 실루엣과 은은하게 빛나는 크리스탈 장식이 정말 고급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착화감이 너무 편해서 인생슈즈를 만난 거 같았어요.
기은세 님이 유튜브에서 왜 극찬하신 지 알겠더라구요.
제 사이즈도 딱 있어서 신어봤는데 못난이 발도 이쁘게 감싸줘서 이뻐 보이게 해주는 마법 같은 슈즈였어요.
케이트 아이템으로 코디하기
벡스 블라우스, 엘레나 백, 마씨 플랫의 조합은 클래식한 데일리 룩을 완성시켜주는 것 같아요.
쉘러 자켓과 에비게일 데님의 조합은 모던한 뉴요커 스타일로 만들어줘요.
스칼렛 가디건과 케이트 백은 케이트의 아이코닉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최종 구매 아이템
많은 제품을 둘러보며 제가 구매한 아이템은 마씨 플랫이에요.
너무 많은 아이템을 고민했지만, 결국 가장 눈길을 사로잡았던 건 마씨 플랫이었어요.
색상은 밝은 컬러의 옷을 즐겨 입는 편이라 베이지색으로 선택했답니다.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더욱 멋스러울 것 같은 블랙 컬러도 탐났지만, 결국 처음부터 마음에 두었던 베이지로 결정!
이번 쇼핑에서 케이트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어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