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주얼리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 7년 만에 퇴임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파인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디자인을 이끌어 온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7년 만에 브랜드를 떠났습니다.

사진=francescaamfitheatrof

그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루이비통에서 주얼리와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7년 동안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완성한 컬렉션들과 제가 남긴 유산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앰피시어트로프는 2018년 4월 루이비통에 합류해 주얼리 및 타임피스 디자인을 총괄했으며, 브랜드가 해당 카테고리를 강화하려는 시점에 영입된 주목받는 디자이너였습니다.

그녀의 최근 하이 주얼리 작품은 총 100피스로 구성된 ‘Awakened Hands, Awakened Minds’의 첫 챕터로 완전 추적 가능한 루비, 옐로우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브랜드의 남성 파인 주얼리 '레 가스통 비통(‘Les Gastons Vuitton’)'을 선보이며, 루이비통 창립자의 손자이자 개성 있는 인물인 가스통-루이비통의 캐릭터를 감각적으로 풀어냈습니다.

루이비통에서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앰피시어트로프, 그녀의 다음 무대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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