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코리아, 7년 만에 대표 교체... 매출 22% 감소 영향
펜디코리아, 7년 만에 대표 교체... 매출 22%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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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코리아, 7년 만에 대표 교체... 매출 22% 감소 영향
명품 브랜드 펜디(FENDI)가 7년 만에 펜디코리아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쥬세페 올리베리 대표가 임기 만료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프랑스 국적의 다미앵 프랑수아 로베르 베르네가 이어받았습니다. 이번 대표 교체와 함께 사내이사 역시 새 인물로 교체됐습니다.
이번 인사 개편은 매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펜디코리아의 매출은 1,1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습니다. 다만, 불과 1년 전인 2023년에는 8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