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맞이, 럭셔리 보양식 선보인 국내 호텔

올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의 주요 특급호텔들이 해삼, 전복, 장어 등 귀한 식재료를 활용한 수십만 원대 코스부터 맞춤형 선물세트까지 차별화된 '고급 보양식' 전략으로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 롯데호텔 서울 - 8월 31일까지

중식당 도림

• 대표 메뉴 : 팔진 냉면(해삼, 오골계 알, 전복 등 8가지 재료)

• 코스 구성 : 병어 찜, 추복 불도장 등 포함한 런치·디너 세트

일식당 모모야마

사진=롯데호텔 서울

• 여름 코스 : 인삼순 더한 장어 덴포야끼, 민어 냄비 등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진=fsseoul 및 akirabackseoul

더 마켓 키친(뷔페)

• 보양 메뉴 : 인삼 삼계탕, 구운 장어, 도가니탕 등

• 가격 : 평일 점심 16.9만 원 / 디너·주말 19.5만 원

광동식 레스토랑 유유안

• 대표 메뉴 : 오골계·모렐버섯·건부레·건관자 우린 보양 탕

• 이열치열 콘셉트 : 매운 닭 냉채, 해삼 마파두부 등

모던 일식 아키라 백

• 구성 : 7코스 디너 (북해도산 성게알, 임자도 민어 안동 한우 1++ 채끝 등)

• 가격 : 28만 9000원

◼ 호텔신라

사진=호텔신라

프리미엄 선물세트 중심 전략

• 주요 구성 : 프리미엄 신라 삼계탕, 프리미엄 한우 갈비탕 등 총 14종

• 특징 : 국내산 닭·전복·무항생제 한우 사용, 호텔 셰프 개발 레시피, 전용 배송 서비스 제공

• 운영 시점 : 초복(7월 20일) 전후 한정 수량 판매

호텔업계 관계자는 "보양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고급 미식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더운 여름일수록 프리미엄 수요가 확실해 고가 전략이 오히려 경쟁력"이라고 밝혔습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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