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라떼 1,000원 이벤트 선결제 요청 논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빽다방의 아이스 카페라떼 1,000원 할인 행사 기간 중 일부 소비자들이 대량 선결제를 요구한 사례가 목격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paikscoffee_official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20만 원 미리 낼 테니 장부 끊어주시고, 영수증은 금액만 찍히게 해달라", "10만 원 미리 선결제할테니 장부 끊어달라며, 왜 안되냐"와 같은 선결제 요구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할인가로 200잔 선결제 요청이라니 이건 카페가 아니라 은행이냐. 점주한테 탈세 도와달라는 거 아니냐", "200잔을 행사 기간 내에 다 마시면 인정이다", "양심 어디 갔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할인 행사로 손님들이 몰려들면서 빽다방 직원들의 하소연도 이어졌는데요. "빽다방 아르바이트하는데 퇴근하자마자 잠들었다", "오늘 5시간 근무했는데 280잔 만들었다" 등의 어려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빽다방은 오늘(10일)부터 3일간 빽다방 아메리카노 500원 행사를 시작하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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