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VIP 혜택 비교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국내 3대 백화점. 현대, 신세계, 롯데 백화점 VIP 혜택 비교 소개할게요.

현대, 신세계, 롯데 백화점에서 모두 VIP가 되어 트리플 VIP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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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별 VIP 등급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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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블랙 다이아 등급이고, 현대백화점은 자스민 블랙, 롯데백화점은 퍼플 등급이에요.

제가 달성한 등급의 선정 기준은 신세계백화점은 1억 2천만 원 이상, 현대백화점은 1억 5천만 원 이상, 롯데백화점은 7천만 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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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혜택 비교 첫 번째, 발렛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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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세계백화점 등급은 트리니티 다음 등급인 블랙 다이아 등급이에요. ​블랙 다이아 등급 기준으로 발렛 혜택 설명해 드릴게요.

​전 지점 발렛 해주고 무료 주차 2대까지 가능해요. 다만, 종일 주차는 아니고 5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그런데 5시간 넘어도 돈 내라고 할 것 같진 않습니다.

발렛 라운지는 신세계 본점의 경우 하나밖에 없고, 차를 출차할 때도 동일한 곳에서 차를 찾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정식 발렛 라운지 외에 블랙 다이아와 트리니티 등급은 JW 메리어트 호텔을 이용해도 됩니다.

출차 시에는 다이아 등급 이상에서는 모바일 출차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출차 시에는 모두 동일한 발렛 라운지에서 출차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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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블랙 프레스티지를 만들기 전까지 최상위 등급이었던 자스민 블랙 등급 기준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전 지점 발렛 가능하고 무료 주차 2대이며 1일 1회 3시간이긴 한데, 3시간을 넘겨도 비용이 나온 적이 없으며 우선 출차 혜택이 있습니다.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 여의도 더현대, 목동점, 판교점 모두 발렛 라운지가 하나이며 차를 출차할 때도 동일한 곳에서 차를 찾아야해요. 그런데 자스민 블랙의 경우 차량이 빨리 나오거나 지상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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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퍼플 등급은 블랙, 에메랄드 다음 등급이며 5천 퍼플과 7천 퍼플로 나뉩니다.

7천 퍼플 기준 전 지점 발렛 해주고 무료 주차 2대, 종일 주차 가능합니다.

​발렛 라운지도 등급별로 위치가 다르고, 출차 시에도 다 다른 발렛 라운지에서 차를 출차합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경우 VIP가 아니면 잠실점 백화점에 무료 주차권을 사용할 수 없고, 월드타워 쪽에 주차할 경우 얼마를 구매했든 주차비가 발생합니다.

롯데백화점 VIP가 됐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혼잡구역으로 지정된 에비뉴엘에 주차하더라도 주차비가 면제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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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혜택 비교 두 번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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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에르메스 셀러로 인해 신세계 본점으로 VIP 매칭 신청을 해서 신세계 본점 퍼스트 라운지를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블랙 다이아가 되고 나서 신세계 강남점도 다녀왔습니다.

​신세계의 경우 유아 동반 라운지는 퍼스트 라운지라서 등급이 높더라도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로는 아이를 데리고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본점과는 다르게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을 간이로 마련해 놓았는데, 장난감이 많지는 않았지만 아들이 심심해하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고, 유아 다과도 따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파미에 스위트 라운지의 경우 유아 동반은 36개월 미만인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고,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블랙 다이아의 경우 어퍼하우스도 월 4회 이용이 가능하지만 노키즈 존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모두 이용하기 괜찮았습니다.

특별 다과 시즌에는 맛있는 간식도 주는데 미리 알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음료는 4잔까지 가능하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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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경우 퍼플 라운지 중 5천 퍼플 라운지에서만 유아 동반이 가능하고 7천 퍼플 라운지, 에메랄드, 블랙 라운지 모두 유아 동반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프라이빗 룸이라고 해서 예약하면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이 있는데 어플에서 미리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 합니다.

​다과는 딱히 엄청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퍼플 등급이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식은 그저 그렇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유아용 음료도 선택 가능해서 아들하고 갔을 때 티니핑 샤인머스켓 맛으로 선택했어요.

​음료는 4잔까지 제공되며 테이크아웃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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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경우 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모두 유아 동반 라운지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여의도 더현대와 판교점만이 유아동반 라운지가 존재하며, 자스민 블랙이어도 자스민 라운지로 가야만 유아 동반이 가능합니다.

​다만 목동점의 경우 학군지여서 그런지 자스민 라운지에서 아이 동반 시 오설록 등 몇 군데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이용권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해당 카페로 가서 아이와 같이 이용하면 됩니다.​

현대 본점의 경우 루프탑으로 가서 야외에서 음료를 받아서 아이와 먹어야 하는데 이 점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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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목동점 자스민 블랙에서는 오곡라떼라는 특별 메뉴가 있고, 현대 무역점 자스민 블랙은 1과 2가 있는데 10층과 11층으로 10층엔 ABC 쥬스, 11층엔 당근 쥬스라는 특별 메뉴가 있습니다.

​여의도 더현대 자스민 라운지에는 유아 동반이 가능하고 유아 메뉴도 있습니다.

​다과는 다양하게 달라져서 나오고 음료도 괜찮지만, 아이 친화적인 백화점은 아닌 편이라 본점과 무역센터점을 이용할 때 불편합니다.

​음료는 3잔까지 가능하지만, 테이크아웃은 지정된 라운지로 가야만 가능합니다.

​현대 목동, 무역센터의 경우 자스민 라운지에서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고, 현대 본점은 루프탑에서만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서 자스민 블랙의 특별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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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혜택 비교 세 번째, 명품 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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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이전까지는 명품을 살 때 돌려주는 상품권의 비율이 1.5%였지만 올해부터는 3%로 인상되었습니다.

물론 현대백화점 VIP인 클럽 자스민, 세이지, 클럽 와이피만 3%이고 VIP가 아닌 경우 1.5%입니다.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현대백화점 카드 또는 현금일 경우 천 원당 1점, 천만 원당 1만 점이며, 상품권이나 다른 카드로 살 경우엔 천원당 0.2점이라서 무조건 현대백화점 카드 또는 현금으로 사야 유리합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무조건 현금 인출해서 가야하는 신세계와 달리 경우 계좌이체가 되는 곳입니다.

​다만, 신세계백화점처럼 명품 마일리지가 되는 브랜드의 숫자를 줄였네요. 이전에는 80개였지만 지금은 12개로 줄였습니다.

​그래도 현대백화점의 경우 브랜드 합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 카드로 사면 따로 라운지 가서 적립하는 수고로움이 없다는 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4월 이후에는 명품 마일리지가 만점 이상 쌓이면 만점 당 30만 원의 지류 상품권 또는 H 포인트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언제든 마일리지만 쌓이면 중간 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못 찾아서 날리는 일도 없고 1년 내내 브랜드 합산이 가능해서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등 다양하게 구매해서 1~2천만 원을 쓴다고 쳤을 때 상품권을 받을 확률이 높으며, 명품 아닌 브랜드의 경우엔 패션 마일리지 군으로 쌓여서 10만 점을 쌓으면 150만 원 이상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롯데와 신세계에는 없는 혜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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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폴리폼 쇼파와 덕시아나 침대 구매로 인해 패션 마일리지가 현재 4만 점이 넘게 쌓인 상태입니다.

12개 브랜드로 줄었다고 해도 브레게나 부쉐론에서 사고 패션 마일리지 군으로 적립되니 나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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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스페셜 마일리지라고 해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결제해야만 구매 금액의 50%를 적립하여 1,000만 원당 30만 원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결국 VIP가 아니면 1,000만 원당 1.5% 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죠.

또한 브랜드 간 합산이 불가하기 때문에 에르메스는 에르메스끼리, 샤넬은 샤넬끼리 구매 금액이 모여야만 하고 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쓴 금액들을 합산하여 2월 중으로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중간 정산 불가능하고 1년 치 모아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 VIP인 골드 등급 이상부터 The boon 신한카드나 The S prestige 삼성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이 카드로 결제를 해야만 구매 금액의 100% 인정을 해줍니다. 신세계 VIP여야만 1,000만 원당 3%를 돌려줍니다.

​신세계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기에 자동으로 명품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PSR 라운지로 그달 결제했던 것들을 따로 적립하러 가야 하므로 귀찮고 시간이 소요됩니다.

신세계 본점의 경우 신관 13층 PSR 라운지에서, 신세계 강남점의 경우 3층 PSR 라운지에서 적립해야 합니다.

PSR 라운지 시간이 종료되면 카드 데스크에서 적립이 가능합니다.

​분더샵은 이용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분더샵에서 구매한 건 더 많이 적립해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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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도 S급 마일리지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롯데백화점 VIP가 되어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결제를 해서 적립해야만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현대와 신세계와는 다르게 현재는 VIP가 아니지만 다음 해에 VIP가 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이 명품을 사서 상품권을 돌려받을 기회는 없습니다.

​현대와 신세계와는 다르게 17개 브랜드에서 구매했을 때 인정해 주고, 브랜드 합산 가능합니다.

그러나 월별 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5백만 원 단위부터 3% 리워드 가능하고 적립한 금액은 다음 달에 상품권 수령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현대와 신세계와는 다르게 1,500만 원을 썼을 때 45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브랜드 합산도 가능하지만 해당 월에 천만 원이 안 되면 그냥 상품권은 날리는 게 됩니다. 게다가 적립하고 다음 달에 상품권을 못 찾아도 상품권은 없어집니다.

​롯데 제휴 에비뉴엘 카드도 신용카드이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에서 결제하고 적립하는 곳에 별도로 가서 적립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적립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적립하는 곳의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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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혜택 비교 네 번째, VIP 바우처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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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경우 자스민이 되면 웰컴 기프트를 줍니다.

작년에는 도마를 신청했는데 이번에는 선물이 딱히 좋단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4가지 중 선택해야 하는데 지정 날짜와 시간에 어플로 선착순 신청하기 때문에 나름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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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에서 1가지를 선택하거나 큐레이션 A 또는 B에서 2가지를 선택하면 되는데 제 기준엔 호텔 멤버십이나 숙박권 또는 파인 스테이가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작년에 저는 신라호텔 멤버십을 신청했는데 바빠서 많이 이용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집과 직장이랑 가까운 호텔 멤버십을 신청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텔 멤버십을 하게 되면 무료 숙박권과 함께 할인 혜택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코스메틱 쇼핑 이용권 10만 원과 다이닝 이용권 20만 원이 주어집니다.

작년엔 에스티로더에서 코스메틱 이용권으로 할인받아 화장품을 구매했고, 백화점 식당가에서 다이닝 이용권을 사용했습니다.

​작년에는 자스민일 경우 상반기, 하반기 10% 할인 쿠폰을 3장씩 줬던 것 같은데 올해는 할인 한도로 바뀌었습니다.

VIP별 적립 금액에 따라 총 구매 한도 얼마까지는 10% 할인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신세계를 의식해서 바뀐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2억 2천만 원이 넘는 실적이라 총 1억 구매 한도 내에서 10% 상시 할인이며, 초과될 경우 5%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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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의 경우 별도의 명절 선물은 없지만, 기념일 선물은 있다고 합니다.

아직 받지 못해서 모르겠어요. 기념일 지정하는 걸 어플에서 아직 찾지 못한 관계로 받게 되면 알려드리고 싶네요.

롯데 에비뉴엘 퍼플 등급일 경우 에비뉴엘 포인트 80만을 줍니다.

이 포인트로 호텔이나 괜찮은 숙소를 신청해도 되고, 레스토랑 식사권으로 해도 되고, 스파나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로 포인트를 나눠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벌써 제 생일과 남편 생일쯤 호텔 뷔페랑 미슐랭 레스토랑 식사권을 신청하고 예약해 두었습니다. 남은 걸로 또 다른 걸 신청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롯데 퍼플의 경우 에누리 한도는 200만 원인데, 총 200만 원 할인을 받으면 끝인 것 같아서 적어 보일 수 있지만, 롯데는 매달 특별 혜택 모아보기에 VIP의 경우 7%와 10% 상품권 리워드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체로 백화점이 주말마다 상품권 혜택이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지만 10% 상품권을 주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매달 잘 챙겨 받으면 쏠쏠한 혜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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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도 명절과 기념일에 선물을 줍니다.

이번에 전 한우를 신청해서 받았고, 기념일은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념일을 지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생일이 지정되며, 기념일쯤 프라이빗 이벤트 포인트로 20만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신세계 블랙 다이아의 경우 프라이빗 포인트는 70만 원으로 부여받았고, 이 포인트로 다양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신세계와 롯데가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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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권이나 파인 스테이, 다이닝, 스파 등 이용하고 싶은 것을 지정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에누리 할인은 등급에 따라 한도가 다른데 저의 경우 1억 7천만 원 넘게 썼지만 2억이 아니어서 한도가 5천만 원이에요.

​총 구매 금액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며, 초과되는 것은 5% 상시 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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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혜택 비교 다섯 번째, VIP 카드

​현대는 자스민, 자스민 블루, 자스민 블랙 전용 카드가 있습니다. 저는 자스민 블랙 카드를 신청해서 받았는데요. 백화점 전용이어서 연회비는 없지만 따로 바우처가 있진 않고, 다른 곳에서 결제 불가합니다.

​어차피 백화점 쇼핑하려면 다 백화점 제휴 카드를 써야 하는데 현대백화점 카드는 카드 회사 연계 카드가 아니어서 결제 변경 시 한도가 바로 살아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세계, 롯데 제휴카드는 결제 변경할 때 취소하더라도 취소금액만큼 한도가 바로 살아나지 않아요. 그렇지만 조금 한도가 오버되는 것 정도는 결제가 될 때가 많습니다.

​물론 백화점 VIP 선정 시 잦은 취소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는 하나 현대백화점에서 결제 변경할 때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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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퍼플 등급이 돼서 퍼플 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에비뉴엘 퍼플 카드는 연회비 5만 원이 발생하고, 신용카드여서 다른 곳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퍼플 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연 1회 기프트를 선택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 모바일 상품권 신청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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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저는 주로 삼성 더오 카드를 사용해서 작년부터 제휴 삼성카드로 The S를 추가 발급하여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블랙 다이아가 됐으니 The S prestige 삼성카드로 교환 신청했습니다.

​현재 프로모션 기간이어서 해당 카드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별 300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15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연회비는 15만 원으로 저렴하지 않아요. 백화점에서 쇼핑하기 위해 연회비 15만원짜리를 추가 발급해야 하는 게 조금 못마땅하긴 하지만, 캐시백으로 돌려준다고 하니 참았습니다.

​신용카드니까 다른 곳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더 오 카드보다 나은 점이 없기에 백화점에서 쇼핑할 때만 사용합니다.

더 오 카드는 적립률이 더 높고 혜택이 좀 더 많지만, 매번 혜택을 다 챙기진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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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별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순위

백화점별로 VIP 혜택 정리하면서 라운지, 마일리지, 바우처 등 혜택이 좋다고 생각한 순위를 정리해봤어요.

1. 라운지별 ​백화점 순위 : 신세계 > 롯데 > 현대

2. 마일리지별 백화점 순위 : 현대 > 신세계 > 롯데

3. 바우처, 에누리, 기프트별 백화점 순위 : 신세계 > 현대 = 롯데

신세계는 명절 기프트와 바우처를 다양하게 지정하는 등 가장 나은 것 같아 보여요. 현대와 롯데가 비슷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현대의 경우 기프트도 있고 바우처도 호텔이나 스테이가 막강하긴 하지만 코스메틱과 다이닝은 백화점 지정 레스토랑이어서 조금 약해 보이고, 롯데는 기프트가 부족해 보여서 롯데와 현대는 서로 비등비등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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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 시간 정성 들여서 VIP 혜택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각 백화점마다 VIP들에게 문화센터나 자잘한 혜택들도 제공하지만 저에겐 와닿지 않아서 일부러 정리하진 않았고, 많은 분들께서 가장 관심 가질만한 마일리지, 세일리지, 라운지, 발렛, 바우처, 기프트 등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화점은 서로서로 혜택이 조금씩 차이가 나서 나에게 더 잘 맞는 백화점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마일리지 측면에서 현대가 현재로는 제일 괜찮은 것 같지만, 이번에 아이 친화적인 신세계도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다만 집 가까운 롯데백화점은 계속해서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