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명품 주얼리 매출 순위 공개|1위 차지한 까르띠에

지난해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6곳의 총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해 1조 7,82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까르띠에

해당 브랜드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 아펠, 티파니앤코, 부쉐론, 샤넬 주얼리로 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는 까르띠에입니다.

자료=조선 비즈

까르띠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한 국내 매장 12곳에서 5,77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어 불가리는 3,548억 원(24%↑), 반클리프 아펠은 3,526억 원(22%↑)을 기록했고, 티파니앤코, 부쉐론, 샤넬 주얼리 역시 각각 6%, 19% 11%의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샤넬, 구찌, 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인데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가방이나 의류에 비해 주얼리는 유행에 덜 민감하고 희소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또한 예물 수요 증가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히며, 소비자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이 명품 주얼리의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입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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