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카오·상하이 겨울 여행 후기|크리스마스 무드 & 데일리 룩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12월의 마카오와 상하이 여행 기록해 볼게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호텔 속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트리 & 데일리 룩 기록

12월의 마카오와 상하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겨울 무드보드 같은 곳이었다.

호텔 로비마다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였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캐롤은 여행의 시작을 더 설레게 했다.

이번 여정은 Holiday 호텔 감성 + 나만의 Winter Look을 함께 기록해 두고 싶어서 사진으로 꼼꼼히 담아왔다.

1. 📍Conrad Shanghai(콘래드 상하이) – Classic Christmas Welcome

대리석 로비에 우뚝 선 퍼플 & 골드 오너먼트 트리.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무드 안에서 트렁크를 끌고 체크인하는 순간, 여행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OOTD

• Dark charcoal coat & black knit

• 화이트 팬츠 + Dior 로고 부츠로 무드 업

• Winter 프렌치 감성,

심플하지만 존재감 있는 포인트 룩

여행 첫 시작은 과하게 꾸미지 않되, 호텔 로비에서 사진 한 장 남겨도 부족함 없는 조합이 중요하니까.

2. 📍Macau Golden(마카오 골든) Lobby – Pure Gold Tree

여기선 마치 크리스마스가 금빛으로 녹아내린 듯.

라운지 중앙에 자리 잡은 골드 트리는 조명까지 황금 톤으로 은은하게 번져, 분위기가 한층 고급스러웠다.

Look point

✔ 골드와 화이트 컬러링을 로비의 톤과 맞춤 페어링

✔ Dior 로고 부츠 + 크림 컬러 백으로 전체 밸런스 정리

3. 📍Glamorous Floral Season – Flower Atrium

거대한 윈터 오너먼트 앞, 바닥까지 이어진 플라워 인스톨레이션.

여기는 겨울이면서 동시에 봄 같은 공간. 사진 어디를 눌러도 화보처럼 담겼다.

스타일링 TIP

▫ 톰 브라운 캐시미어 가디건에 화이트 팬츠는 사진발이 확실하다.

▫ 컬러풀한 배경에는 의상 톤을 최소화해 대비감을 높이는 방식 추천

4. 📍Studio City(스튜디오 시티) — Frozen Land

화이트 톤 + 실버 오너먼트 숲속 같은 공간.

조명이 눈처럼 반짝여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Look

• 겨울 화이트 후디 셋업 + Dior Book Tote

• Same tone styling = 사진에 눈처럼 부드럽게 녹아듦 ❄

같은 공간의 소나무 포레스트 존에서는 민트·실버 오너먼트가 포인트.

화이트 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 시원하고 맑은 사진이 남았다.

5. 📍Glitter Christmas Cake Tree — Sparkle Moment

빛이 층층이 쌓인 케이크 트리 앞에서는 골드 버튼 가디건 + 아이보리 트위드 스커트로 Holiday Dinner Outfit 완성.

디너 약속이 있는 날이라 스니커즈로 편안함까지 겸비.

🎀 공들여 꾸민 듯하지만 과하지 않은 연말 외출 룩.

6. 📍Parisian Red Hall — Deep Burgundy Christmas

클래식한 레드 인테리어와 퍼플 오너먼트 트리는 유럽 살롱 무드 그대로.

화이트 팬츠 & 네이비 톱, Dior Book Tote로 여유 있는 겨울 데일리를 완성했다.

그리고 한 켠의 마켓 데코는 Beaujolais Nouveau(보졸레 누보)처럼 따스한 색감. 가을 농산물이 쌓인 공간에서의 사진은 또 다르게 풍성한 계절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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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총평

이번 Winter Trip의 베스트 컷들은 도시의 크리스마스 컬러와 나의 룩 컬러를 얼마나 섬세하게 맞추었느냐에 따라 확실히 작품성이 달라졌다.

내년 겨울에도 또 다른 도시에서, 또 다른 트리 앞에서 이 계절을 기록하고 싶다.

호캉스의 별미로 마카오 호텔들을 추천하며, 겨울에 예쁘게 꾸미고 돌아다니기에도 안성맞춤🙂

The first Xoxo

살롱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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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학문, 패션 그리고 역사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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