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디 룩 따라 입기|샤넬 부츠·에르메스·디올 명품 코디 재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디 룩 따라 입기|샤넬 부츠·에르메스·디올 명품 코디 재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디 룩 따라 입기|샤넬 부츠·에르메스·디올 명품 코디 재현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영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편의상 악프)를 돌아보며 몇 가지 룩과 함께 해당 룩에 나왔던 유명한 대사 및 제 생각을 몇 자 적어볼게요.
👠 소개할 룩 미리 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 소식에 몇 달 전부터 이미 너무 핫했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이 나올 당시에 고등학교 졸업을 1년 앞두고 SAT 시험보랴, 대학 입시 원서 준비하랴 너무 바빴던 시기였지만 너무 재밌게 봤던 영화라 아직도 영화 속 Andy Sachs 역을 맡았던 수수했던 앤 해서웨이를 너무 좋아했어요.
이미 프린세스 다이어리도 너무 재밌게 봐서 너무 좋아하는 배우지만 솔직히 제 원픽은 미란다 역을 맡았던, 달마시안 할머니도 연상케 했던 메릴 스트립 🩷
아마 머리카락이 하얘서 그랬던 것 같기도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씬에서 너무 좋은 그녀의 미소
1. "That lumpy blue sweater" 룩
Cerulean blue💙🩵
사실 이 룩의 이름을 Can you please spell Gabbana? 라고 하려다가 미란다가 앤디에게 세루리안 블루에 대해 "스쿨링"하던 장면이 너무 인상 깊어서..👍🏻
당시에 blue, turquoise, teal, sky blue, navy 정도의 파랑만 알던 저는 앤디의 이 푸르슴한 이 색상이 cerulean blue라는 색상을 처음 알았어요.
솔직히 패션업이나 예술 관련 종사하는 분만 아는 색상일 것 같긴 해요. 💙🩵
지금은 너무 멋진 장면이지만 당시 이 씬을 보며 "Miranda가 앤디한테 되게 뭐롼다(뭐라 한다)" 라고 했던 기억이
(미란다의 미국 본토 발음 '머롼다')
어렸을 때도 충격적인 아재 개그하던 저 😂
나이 먹고 보니 이 룩이 사실 스웨터가 문제가 아니라 스커트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최근 스티븐 콜버트 쇼에서도 해당 스웨터를 입고 나와서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귀여우셔💙)
이런 색상이 있을 리가 없는 저.
비슷한 컬러를 찾다가 발견한 고인물 펜디 니트💙
신입 너드답게 노트와 필기도구 필수!
2. "CHANEL boots?
Yeah, I am" 룩
샤넬로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앤디
Cerulean 블루 스웨터로 굴욕을 받은 후 이 장면이 아무래도 굴욕을 떨쳐버리고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는 통쾌한 장면인데요.
실제 칼 라거펠트의 샤넬 Fall 2005 컬렉션 부츠로 당시에 굉장히 핫했었다고 해요.
샤넬 부츠는 없습니다.
에르메스 점핑부츠로 대체해 봅니다.
요건 최근 포르투칼 포르투에서 🩵
제가 샤넬 트위드 블랙이 없네요. 😲
셀포 자켓으로 입어봤어요.
샤넬 가죽 부츠도 없어서 부츠는 에르메스 점핑부츠!
3. "Emily's whole life is about Paris" 룩
원래는 에밀리가 패션 위크에 가기로 되어있었지만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되어 앤디가 대신 가게 되었고 그 씬에 나왔던
앤디의 룩입니다.
이런 게 다 있네요. 😆
대학생 시절 자라에서 산 스웨터인데 아직도 있다니, 유물인가...
앤디가 로우번하고 연출했던 룩이지만 머리도 풀러봅니다.
요 정도는 지금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 There's been only one actual smile on record" 룩
미란다는 완벽하면 웃어요😊
극 중에서 나이젤이 앤디에게 많이 도와주고 미란다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많은데요.
그중 한 장면.
미란다는 좋으면 고개 한 번 끄덕.
아주 좋으면 두 번 끄덕.
안 좋으면 머리 절레절레
엉터리 방터리면 입꾹닫..
완벽하다고 느껴지는 딱 한 번의 미소가 있었는데 그게 2001년 톰 포드의 구찌 쇼였다고 극 중 나오죠.
그 씬에서 나온 장면의 앤디는 깔끔한 셔츠에 검정 미니원피스 그리고 단정한 포니테일이었는데 점점 고급미가 더해지는 앤디 보며 그 직업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앤디가 멋지기도 하고 안 맞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 애쓰는 게 안쓰럽기는커녕 그냥 이뻤어요.
저는 애 셋 엄마라 비슷한 블랙 미니 원피스도 하나 없네요. 😂
디올 셔츠에 안에 하얀 셔츠 입고 반바지 하나 비슷한 소재로 입어서 원피스처럼 연출해 봤어요.
좀 펑퍼짐하네요.
벨트 하나 추가해서 날씬한 척 허리 강조 살짝 하실게요.
(사실 강조할 허리도 없음 🤣)
이게 바로 에르메스, 샤넬, 디올 룩이네요.
5. "Miranda's second smile" 룩
톰 포드에 이어 완벽한 앤디룩?
마지막으로 런웨이를 관두고 다시 기자가 된 앤디.
다행히 미란다가 좋게 앤디를 말해줘서 이직에 성공했죠.
톰 포드 이후의 그녀의 완벽했던 앤디를 향한 두 번째 스마일.
저에게도 한번 웃어주세요. 😊
혹시 디스퀘어 기억나시는 분?
저도 진청 찾다가 옷장에서 발견!
당시에 로우라이즈 진 핫했었죠.
세 번의 출산으로 안 맞어서 잊고 살았는데 골반이 결국 다 안 돌아와서 살짝 벌어지지만 바지가 들어가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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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도 소통해요. 🫶
오늘도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