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년 만에 연간 매출 4조 클럽 재진입 코앞
호텔신라, 3년 만에 연간 매출 4조 클럽 재진입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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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3년 만에 연간 매출 4조 클럽 재진입 코앞
면세점 부진 속에서도, 호텔신라가 호텔·레저 부문 호조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2분기 호텔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무려 8배 가까이 증가한 206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는데요. 서울신라호텔의 평균 객실 예약률은 80%에 달했고, 제주신라호텔은 전 분기 대비 22% 포인트 상승하는 등, 5월 황금연휴 이후 본격적인 여행 수요 회복세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2024년 호텔신라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19억 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큰 폭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 매출은 약 4조 1천억 원으로 추정돼, 3년 만에 ‘4조 클럽’ 재진입이 유력합니다.
호텔신라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내실 경영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라모노그램 등 글로벌 브랜드 확장도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