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포스텐을 잇는 신상 공개｜샹스 인피니 컬렉션 리뷰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레드의 신상 프레드 샹스 인피니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8년 첫 런칭 이후 새롭게 태어난 신상인데요. 여성을 위한 야심작이에요!

​

​

🎀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

최근에 반클리프 플라워레이스 데려오면서 '같이 레이어드 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홀리데이 펜던트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꽃+꽃이기도 하고 (나비+꽃 하고 싶음🤣🤣) 로즈 골드+옐로우 골드라 색상이 뭔가 어설프더라구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동생이 출시 하자마자 워크인으로 데려왔다고 하는데 (VIP 아님) '한국만 구하기 어려운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현타가..😂

그래서 같이 고민하던 것으로 선택지를 옮겼습니다!

바로 10월 1일 신상이 출시된 프레드! 프레드에서 이번에 샹스 인피니 컬렉션을 출시했는데요.

요즘 테토녀, 에겐녀 이런 신조어들이 유행인데 저에게 샹스 인피니는 두 가지 특징이 다 공존하는 듯하여 더 마음이 가는 그런 컬렉션 같아요.

​

​

​

​

Lemniscate (렘니스케이트) 모티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무한대를 뜻하는 infinity 기호인 ∞ 에서 출발했는데 라틴어 lemniscus인 리본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저는 원래 책 읽고 글 쓰는 걸 좋아하지만 이과여서 그런지 렘니스케이트 하면 코싸인, 싸인 그래프로 꽃 그리고, 리본🎀을 그리던 고딩 시절이 먼저 생각나는 것 같아요. 😆

​

​

​

이 ∞모티브는 성공을 갈망하는 현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히 많은 기회와 성공에 대해 암시하며 계속 도전하라 라는 의미 같아서 더 가슴이 뛰는 컬렉션 같아요!

​

​

​

FRED의 창립자인 프레드 사무엘은 평생을 "기회를 잡고 시도하라"는 모토를 가지고 살아왔다고 해요.

이 문구에 기회라는 단어가 두 번 등장하는데 "opportunity"는 뭔가 노력해서 얻어진 유리한, 특별한 기회, "chance"는 불확실성 속에서 희망과 용기로 도전하는 기회로 쓰이는데요.

저는 항상 노력해서 얻어지는 기회를 노리며 안전함을 추구하며 살아왔지만, 주변에 크게 물질적인 성공을 이룬 다른 사업가분들을 보면 "성공에는 운도 따른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 같아요.

프레드처럼 둘 다 잡아야 큰 성공을 거두는 것!

​

​

​

2018년 이후로 새롭게 출시되는 샹스 인피니 컬렉션은 마치 평생을 노력과 도전으로 살아온 그의 삶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더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

​

​

먼저 기존의 샹스 인피니 컬렉션.

프레드는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오는데요.

실제 로즈 골드보다 약간 핑크빛이 있어서 웜톤, 쿨톤에 다 잘 받을 것 같더라구요.

​

​

​

예전 모델은 리본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인피니티 ∞형태에 더 가까웠어요.

그래서 뭔가 "밋밋한가?"라는 생각이었는데 착용해 보니 데일리로도 좋고 너무 과하지 않게 레이어드 가능하더라구요.

​

​

​

체인 형태의 브레이슬릿과 레이어드.

얇은 체인도 있지만 아래와 같은 볼드한 모델도 너무 멋스럽더라구요.

​

​

​

​

유색 보석 빠질 수 없죠.

다이아몬드도 물론 예쁘지만, 유색 보석이 아무래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것 같았어요.

​

반지도 세트로🩷

여러개 스택킹 해도 전혀 과하지 않죠?

저는 여러개 같이 보시라고 팔찌도 레이어링 했지만 이 모델은 체인 형태라 과하지 않았어요!

​

​

​

핑크 골드가 너무 쨍하지 않고 은은해서 메탈 색깔 섞어서 레이어드해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포스텐에도 꼬임 체인 말고 다이아몬드로 되어있는 체인은 정말 영롱하던데 샹스 인피니 모델에도 테니스팔찌 체인이 있어서 다른 컬렉션끼리 버클 호환이 가능해서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버클만 바꾸면 되는.. 여기는 개미지옥 🐜

아... 아니 천국🙌🙌

​

​

​

기존 버젼의 인피니 목걸이 핑크 골드예요.

스킨에 착붙!!

너무 은은하게 빛나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아래 화이트 골드는 새롭게 출시 된 신상 인피니인데 지금부터 감상하시죠!

​

​

​

기존의 샹스 인피니 컬렉션의 모티브가 무한대라는 ∞ 라는 의미처럼 행운과 기회가 무한하게 반복되는 듯한 모티브였다면 그 양옆으로 리본처럼 펼쳐진 신상 모티브.

​

​

​

기존의 렘니스케이트 모티브도 이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모티브가 더 여성스러워서 포스텐의 젠더리스함으로 유명했던 프레드의 이미지를 우아함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 같더라구요. 👍👍

​

​

​

프레드 관계자분도 이렇게 레이어드 하니 너무 이쁘다며 나중에 협찬할 때 써봐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

핑골(핑크 골드) 조합으로 레이어드🎀

​

​

​

볼드함이랑 어울릴 것 같아서 비슷한 느낌의 설탕 켈리 뱅글이나 까르띠에 클래쉬 링 착용하고 갔는데 여성스러운 주얼리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

​

​

화이트 골드 ➕️핑크 골드

​

​

​

요건 드랍 귀걸이인데 분리가 가능해서 특별한 날에도, 일상에서도 모두 착용 가능한 기특한 아이.

​

​

​

드랍을 해주면 파티 룩 완성! 암 레디 for party 🥳

​

​

​

다이아는 역시 다다익선, 거거익선이죠.

센터의 0.7캐럿 물방울 다이아와 함께여서 더 영롱한 하이 주얼리✨️

리본을 올려놓은 것 같죠🎀

​

​

​

센터 다이아몬드 0.2캐럿 vs. 0.7캐럿

​

​

​

뭔가 부족하다 싶을 땐? 레이어드죠.

(저만 부족하다 느꼈나요? 😂😂)

​

​

​

움짤로도 올려보아요.

​

​

​

제 테니스 목걸이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리본 형태이지만 너무 귀여운 느낌이 아니고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이었어요.

이 조합 환영입니다🙌🙌

이러한 긍적적인 기운과 에너지가 내 피부에 올려지면 나에게도 가득 전달될 것 같아서 제 마음을 홀랑 빼앗겨 버렸답니다. 😆

​

​

프레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컬렉션!

프레드 하면 아무래도 중성적인 매력의 포스텐 (force 10)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상징적인 디자인이 되었죠?

​

​

이 컬렉션에도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프레드의 장남이 와이프 선물로 주기 위해서 디자인한 팔찌인데 선원들이 marine cable(해저 케이블)을 팔찌처럼 착용한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모델 컷을 보면 바다가 배경인 곳이 많아요.

​

​

​

스틸 체인을 꼬아 골드 버클에 연결하면 남, 여 모두 착용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아들의 말을 믿어주어 런칭하였고 큰 성공을 이룬 컬렉션이죠.

우연히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회로 바꾼 프레드의 안목, 대단한 것 같아요.

포스텐 케이블 버전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아실 것 같아 최근 나온 것들만 착용해 봤어요.

​

​

​

먼저 이어 커프!

💎➕️금➕️케이블 조합👍👍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건지...

화이트 골드는 실버로 로즈 골드느 금색 케이블 ⛓️

​

​

​

욕심 많은 저는 둘 다💛💎

​

​

​

이어 커프 퀄리티가 너무 좋았던 게 다른 브랜드 이어 커프들은 귀볼이 작거나 크거나 조절이 불가해서 그냥 눌러서 조이거나 아니면 귀를 구겨 넣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프레드는 딸칵하고 채우는 장치가 있어서 안전하게 귀에 안착하더라구요!

​

​

​

이어 커프 많이 사봤지만, 이 기술력 칭찬해👍👍

​

​

​

하이 주얼리급 다이아 포스텐도 착용해 보았어요.

​

​

​

기존 샹스 인피니 체인 팔찌 두 개와 같이 레이어드 해봤어요.

​

​

​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과💛

테토녀 완성인가요. ✨️

​

​

​

오늘 친절하게 도와주신 신세계 강남 프레드 직원분들 감사드려요.

정말 친절하셔서 눈물 날 뻔했어요. 👍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이 정말 예쁜 모델들 많으니 가까운 프레드 매장 방문하셔서 꼭 착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

오늘의 OOTD

​

마지막으로 오늘의 에샤디 룩

(안 보이지만 신발이 샤넬이었습니다. 😆)

​

​

영상은 제 인스타에 많이 올렸어요.

인스타도 한번 놀러 오셔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저번주에 착용 도와주신

​

프레드, 시크먼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

오늘 데려온 아이는 곧 리뷰 또 올려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