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비비안 진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모든 룩에 활용하기 좋은 바지 소개할게요.

얼마 전 케이트 쇼룸에 방문했다가 한 눈에 반한 바지예요.

​👖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제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케이트의 비비안 진이에요.

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허벅지가 많이 튼실한 편이라 웬만해선 치마를 입고, 바지를 입고 싶을 땐 거의 90퍼센트 와이드 진을 입어요. 그래서 바지에는 큰돈을 들이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무려 85만 원이나 하는 바지를 구매하고 왔어요.

케이트 비비안 진 구매 이유

​1. 수선 필요 없이 똑떨어지는 기장.

2. 뱃살과 허벅지 라인을 탄탄히 잡아주는 하이라이즈.

3. 부담스럽지 않은 적당한 부츠컷.

이 세 가지 이유로 거의 키 170cm 모델 다리처럼 만들어주기 때문이었어요.

매장에서의 조명과 다양한 고가의 다른 제품들이랑 코디해서 예뻤던 건 아닐까 하는 노파심에 집에와서 바로 입어봤는데 역시나 예쁘더라고요.

비비안 진으로 다양하게 코디하기

케이트에서 봤던 느낌의 부츠는 아니지만 제가 소장하고 있는 앵클 부츠로 코디해 봤어요.

이브살로몬 퍼 자켓 입을 때 기존엔 와이드 핏 바지나 새틴 스커트 입었는데 이렇게 블랙 부츠컷 입어주니 또 느낌이 새로웠어요.

블랙 터틀넥에 그레이 자켓으로 길쭉해 보이는 룩을 연출해 보았어요. 출근 룩으로 아주 딱이죠?

이 착장은 날씨 좀만 풀리면 입을 가죽 자켓 코디.

버버리 트렌치 빠질 수 없죠.

작년엔 트렌치 입을 틈도 없이 봄이 지나갔는데 올해는 진짜 많이 입어보려고요.

검정 트위드 코디도 빠질 수 없죠.

날씨 좀만 더 풀리면 이렇게 슬리퍼 힐에다가 가벼운 티셔츠 걸치고 브라운 재킷 툭 걸쳐줄 거예요.

실제로 주말에 비비안 진 입고 바깥나들이 다녀왔어요.

어그 타즈만과 코디하니 힙한 느낌도 나더라고요.

​처음으로 이렇게 비싼 바지 구매해 봤는데 신랑도 보더니 '도대체 뭐가 다르길래 제 짧은 다리가 길어 보이는거냐'고 궁금해할 정도로 핏이 진짜 이쁜 게 왜 명품 브랜드인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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