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피게(AP) 로얄오크 프로스티드 화이트 골드 모델 구매 후기
오데마피게(AP) 로얄오크 프로스티드 화이트 골드 모델 구매 후기
오데마피게(AP) 로얄오크 프로스티드 화이트 골드 모델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오데마피게(AP) 시계 구입기를 적어볼게요.
얼마 전 오데마피게의 중요한 행사인 소셜 클럽을 다녀왔는데요. 그날은 신제품 위주로 제품을 소개받고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는 자리였어요. 사진 촬영이 불가해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은 없어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행사 날에는 즐겁게 시계 구경을 하고, 매장에 있던 다른 시계들도 둘러보려고 따로 약속을 잡고 AP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AP하우스에요.
저는 그날 정말 구경만 하러 가는 줄 알았는데요. 결론적으로 너무 예쁜 아이를 바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로얄오크 34mm 프로스티드 화이트 골드”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브레이슬릿에 폴리싱과 브러싱 대신에 얼음이 언 듯한 프로스티드 방식의 피니쉬가 적용된 것인데요.
마치 다이아몬드를 흩뿌려놓은 것만 같은 반짝임이 너무 예뻐요.
특히 같은 프로스티드 브레이슬릿이 적용된 미니 로얄오크랑은 달리 다이얼도 프로스티드로 되어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인덱스와 핸즈는 로즈골드라서 너무 차갑지만은 않은 느낌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로얄오크 33mm도 가지고 있는데요. 요건 원 톤이라 그런지 커 보이지 않고 사이즈가 괜찮지 않나요?
그리고 33mm와는 달리 오토매틱 모델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른 매장에 갔었는데 다이아 풀 파베인 줄 알았다며 엄청 칭찬해주시더라구요. 가격도 훨씬 더 비싸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어두운 곳에서는 인덱스가 야광으로 빛나기도 한답니다.
저는 이 모델이 준비된 줄도 모르고 갔는데, 이미 승인까지 받아놔주신 상태였고, 또 남편이 선뜻 데려가자구 해줘서 서프라이즈로 세 번째 오데마피게 시계를 들이게 되었네요.
하이엔드 시계 고민하시는 분들, 저는 로얄오크 너무 추천드립니다.
다음번엔 33mm 콤비 모델과 34mm 프로스티드 화골 모델 비교 글도 준비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