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리조트룩, 랑방컬렉션 레드 점프수트와 점퍼 코디 및 착용샷 후기

[랑방컬렉션]

핫썸머 리조트룩,

여름 레드를 입는 두 가지 방식❤️

🗳️투표중: 어떤 레드가 더 좋으세요?

휴양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날씨죠.

좋은 기회로 이번 랑방컬렉션 핫썸머 리조트룩을 직접 경험해보게 됐어요.

Paradis d’été, 빛으로 완성된 서머 팔레트

태양이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계절,

선명한 컬러와 여유로운 서머 무드.

이 문구를 보고 나니 이번 시즌 리조트룩은 여름의 컬러를 나만의 무드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표현하는지가 포인트 같아요.

제가 랑방의 리조트룩으로 선택한 건 두 가지 레드 룩이에요! 같은 레드여도 분위기는 꽤 다르답니다.

하나는 호텔 라운지나 리조트에 어울릴 법한 깊은 레드,

또 하나는 도심에서 조금 더 시크하게 입을 수 있는 레드로 선택했거든요.


랑방 핫썸머 리조트룩 - 호텔 라운지의 레드❤️

크링클 플리츠 피어스 점프수트

호텔 라운지의 레드

첫 번째 룩은 원피스처럼 보이는 레드 점프수트예요.

상체는 살짝 여유 있게 잡히고, 아래로는 플리츠처럼 길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 실제로 입었을 때 움직임이 하늘하늘 우아하더라구요.

이런 옷은 서 있을 때보다 걸을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바람에 살짝 스칠 때 더 살아나는거 아시죠. 컬러만 보면 강해보이지않을까 싶은데, 부드럽게 떨어지는 세로선과 끝단의 흐르는 듯한 디자인이 우아하네요.

호텔 라운지의 여름 약속에 어울리는 쪽으로 연출했어요. 사실 이 점프수트를 받자마자 롯데호텔 페닌슐라에 가고싶어졌거든요.

페닌슐라하면 떠오르는 플라멩코 아트워크 속 레드와,

랑방컬렉션의 딥한 레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아서요.

마침 약속이 생겨 여름이라면 놓칠 수 없는 망빙 먹으러 방문했는데 창가의 자연광과 그림 속 컬러가 만나니 왠지 더 우아하게 보이고 사진도 잘 나오더라구요.

셀린느 하바나 선글라스, 샤넬 켈리백, 보테가 베네타의 스트랩 샌들과 매칭했는데요. 점프수트 어깨 부분에도 작은 골드 메탈 포인트가 있어서, 선글라스와 백, 샌들의 금장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옷 자체가 이미 선명한 레드라서 소품은 블랙과 골드 중심으로, 발끝은 스트랩 샌들로 가볍게 선만 살려봤어요.

플리츠와 블랙 스트랩 샌들이 가볍게 이어지는 느낌.

제 얘기인데, 30-40대분들에게 레드룩은 고급스러운 컬러 선택은 물론이고 전체 룩이 정돈되어 보이는게 더 중요해요. 너무 힘 준 것처럼 보이기도 싫고, 캐주얼하게만 풀어도 컬러만 떠보여 손이 안가게되는데 고혹적인 레드에 우아하면서 시원한 디자인이라 그 중간을 잘 잡아주는 룩입니다.

호텔 라운지의 레드.

컬러도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거 아시죠. 이 날 저도 오랜만의 레드여서 그런지 얼굴에 혈색도 살고 기분도 생기가 도는 듯 했네요!


랑방 핫썸머 리조트룩 - 도심의 레드

컨버터블 후드 드로우스트링 점퍼 / 울 블랜드 슬리브리스 니트 탑 / 크링클 백 밴딩 플레어 쇼츠

두 번째 룩은 와인 컬러의 점퍼에 화이트 니트 이너, 블랙 스커트팬츠를 매치한 3피스 구성이에요.

첫 번째 룩이 라운지의 레드라면, 이건 도심 안에서 멋지게 보이는 레드에요.

점퍼는 빛을 받으면 은근히 반짝이는 글로시한 소재감이 멋스러워요. 존재감 있는 컬러와 소재인데, 입어보니 생각보다 가볍고 얇습니다.

소매와 밑단도 여유롭게 떨어져서 에어컨있는 실내나 일교차 심할 때 바람막이처럼 툭 걸치기 좋겠어요. 스트링으로 핏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것도 장점.

웨어러블한 아우터로 존재감을 만들고 싶을 때, 툭 걸치면 좋겠어요

이런 룩이야말로 여행지에서만 입는 리조트룩은 아니라고 봐요. 백화점 들렀다 전시도 가고, 저녁 약속까지 있는 날에걸쳐도- 입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편한데, 마냥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 룩이거든요.

은근히 어려운 조건들을 충족해서 매력적으로 느껴졌네요.

레드 윈드브레이커, 화이트 이너, 블랙 스커트팬츠의 3피스 구성.

디테일 포인트가 있는 화이트 니트 슬리브리스는 탄탄한 소재로 얼굴 주변을 밝혀주고 블랙 스커트 팬츠는 스커트로 보이는 팬츠라 움직임이 편했어요. 주름이 있어 나풀거리는 느낌이고 다리선도 가벼워 보여 캐주얼한 스니커즈와 매치해도 괜찮겠네요.

생로랑 뿔테 선글라스와 톰 포드 클러치, 로저비비에 샌들, 샤넬 블랙 J12 등 블랙 유광 아이템들을 랑방컬렉션 점퍼의 글로시한 딥레드와 연출해봤어요.

도심 일정 안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리조트룩.

첫 번째 룩이 블랙과 골드와 함께한 우아한 레드라면,

두 번째 룩은 유광 블랙, 글로시 레드로 시크하게 입어보셔도 좋겠어요.

무심하게 목 끝까지 올려입는게 더 세련되어보이지 않나요?

도시의 레드.


이번 랑방컬렉션 핫썸머 리조트룩 보실때에도 어떤 일정과 장소에서 입고싶은지, 나를 어떤 분위기로 기억하게 하고싶은지 생각해보시고 선택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운지의 레드.

도시의 레드.

시크님들은 리조트룩으로 랑방컬렉션의 레드를 입는다면

우아한 라운지 레드가 끌리시나요, 아니면 좀 더 시크한 도심의 레드가 좋으신가요?❤️

채아나

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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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미지 컨설팅과 백화점 VIP 스타일링 클래스 진행. 골격, 이미지에 맞는 명품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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