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피코탄 18 블루타이 실물 후기 및 페르마브라스 하드웨어 착용샷

안녕하세요

파워 웜톤인 제가,

쿨톤 컬러인 블루타이를 데려왔습니다.

사실 구매할 때도

"이건 내 컬러가 아닌데?" 싶었는데

색감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결국 못 놓겠더라구요.

몇 달 만에 처음 꺼내 들었는데

역시 에르메스는 에르메스네요💙

사진을 요리조리 찍어봐도

실물의 그 딥하고 매트하고

고~~~급진 느낌이 안담겨서 슬퍼요

이너백 안넣었는데도 예쁘게 잘 서있네요 ㅎㅎ

18사이즈는 각무너짐이 덜 한거같아요

이 피코탄의 컬러명은 블루타이 이구요

하드웨어는 금장도 은장도 아닌

페르마브라스 하드웨어라고 해요

블루타이 다양한 색감 사진이 없는것같아서

참고가 되실까 하여

근접샷 + 착샷 사진 몇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화점 조명은 채도가 높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파스톤 한방울 떨어진듯한

매트한 느낌이에요

가방 자체로는 너무 예쁜데

웜톤인 제가 잘 들 수 있을까? 를 고민해보았어요

그리하여 일단 옷을 그레이 계열로 입어보고

피코탄을 첫 개시했습니다

현생을 치열하게 살다보니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꾸미고 외출하는게 정말 오랜만이었거든요

평소 즐겨하는 주얼리들도 한장 찍어보았어요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까르띠에 러브팔찌, 반클리프 5모티브, 빈티지다이아, 엘도라도 이터너링반지)

거울에 비친 저를 보는데

가방만 보이는 것 같긴 한데

포인트로 너무 이쁜것 같고

그럭저럭? 제법 소화를 해 내는 느낌이었어요

집에 있는 옷들은 다 누렇거나 베이지라

가방에 맞춰 옷을 사게 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자연광 vs 백화점조명

왼쪽은 자연광이고

오른쪽은 강한 백화점 조명 아래에서에요

아무래도 자연광에서

더 자연스러운 색감이 나오는거같아요

결제변경 할 일이 있어서 백화점에 아주 잠시 들른거라

다양한 장소도 아니고 여러 의상에 걸친 사진이 없네요

거셀만 찍는게 민망해서

남편에게 한장만 더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남이 찍어준 사진 하나 추가해봐요 ㅋㅋㅋ

160에 48키로 체형에

피코탄 18사이즈가 차지하는 크기가

사진상으로는 꽤 커보여요

저랑 신체 스펙이 비슷하시다면

18사이즈 딱 좋으실거같구요

피코탄은 팔꿈치에 끼거나, 토트로 들거나,

요 두자세가 끝!

토트로 들었을때가 젤 쉐입이 이뻐보이는것같기도 합니다

평소 나의 톤과 맞지 않으면

놓아줄줄도(?) 알아야하는데

욕심을 부리게 되네요

제가 이 가방을 들이고 느낀점은

퍼스널 컬러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그런 기준을 잊게 만드는 색이 있다는 거예요.

블루타이가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컬러는 아닐 수 있지만,

실물로 볼수록 깊고 고급스러운 매력이 있는 컬러인 것 같아서 시크님들께 소개해보고 싶었어요

저... 블루타이 소화 할수 있겠죠?! ㅎㅎ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무더위에 늘 건강하시어요 💙

딸기이이

딸기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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