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새 사외이사로 공직자·CEO 출신 인사 영입
에르메스, 새 사외이사로 공직자·CEO 출신 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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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새 사외이사로 공직자·CEO 출신 인사 영입
에르메스 인터내셔널 SCA가 이사회에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합니다.
이번에 합류하는 인물은 BNP파리바 전 CEO 장로랑 보나페(Jean-Laurent Bonnafé), 전 프랑스 외부정보국 국장 베르나르 에미에(Bernard Emié), 그리고 유제품 기업 벨 그룹(Bel Group)의 CEO 세실 벨리오 진드(Cécile Béliot-Zind)입니다.
보나페와 벨리오는 3년 임기로, 에미에는 2년 임기로 할동 예정이며, 이번 인사는 4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에르메스는 프랑스 CAC40 지수 내에서 LVMH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가 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사의 희소성 높은 제품을 기반으로 럭셔리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LVMH 역시 전직 공직자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두고 있으며, 프랑스 전 외무장관 위베르 베드린(Hubert Védrine)은 20년 넘게 LVMH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르메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공직자 출신 인사를 이사회에 새롭게 포함시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