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고민 끝? 브레게와 알롱제를 맞설 하이엔드 시계, 블랑팡 레이디버드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블랑팡 매장 방문 후기와 레이디버드 시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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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용한 상품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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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에서 신나게 쇼핑하고도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 시계 고민 중입니다.

12월에 크리스마스 겸 결혼기념일도 있고 해서 선물로 시계 고민 중인데요. 베누아로 시작해서 조금만 더 보태서 알롱제를 살까 하다가 브레게 네이플까지 오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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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블랑팡에서 초청을 받아 옵션이 더 많아지게 되었어요.

사실 블랑팡이라는 브랜드보다는 "레이디버드"라는 이름이 저에게는 더 익숙한데요.

최초 여성 CEO이셨던 베티 피에슈터(Betty Fiechter)가 최초의 레이디버드 컬렉션으로 1956년에 탄생시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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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멘토이자 블랑팡 가문의 7대손인 프레데릭 에밀 블랑팡의 경영권을 받아 1735년 창립 이후 견습직원으로 시작하여 기술과 사업 개발 등 여러 주요 직책을 맡아 최고 경영인 자리까지 올라간 최초 여성이라니! 여성으로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녀가 최초로 탄생시킨 레이디버드는 당시 유행하던 작은 시계의 초소형 무브먼트를 장착했다는 것만으로 놀라운 위업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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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블랑팡은 여성용 소형 시계 무브먼트 생산 분야에서 스위스 최고의 자리로 오르게 되고 우리가 아주 잘 아는 배우, 마릴린 먼로도 블랑팡의 레이디버드가 애정하는 시계였다고 해요.

그래서 여성용 워치를 잘 보시면 블랑팡의 시그니쳐 문양인 문페이즈가 먼로의 포인트 점을 별로 표시한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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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기한 것은 남성 시계에는 문페이즈가 약간 다르더라고요.

먼로의 점은 없고 좀 더 남성상 얼굴이 새겨져 있어요. 샐러님이 착용하시던 시계를 직접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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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스토리텔링을 너무 좋아해서 재미있게 들으며 착용도 해보았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트리 덕에 술을 못 마시는 저는 오늘도 샴페인 한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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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떼땅져(Taittanger)라는 브랜드를 준비해 주셨는데 여기도 블랑팡과 비슷한 연도인 1734년에 생산을 시작하여 같이 콜라보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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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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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드 컬러즈.

이렇게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세팅해주셨는데요. 가장 많이들 하시는 다크 네이비 컬러인데 아무래도 어두운색이다 보니 어떤 색의 스트랩을 갖다놔도 다 잘 어울려서 선호하신다고 해요.

이건 화이트골드, 레드골드(로즈 골드) 두 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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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이디버드 컬러즈로는 블루, 터쿠아즈, 레인보우 등이 있는데 아무래도 레인보우가 끝판왕이었어요!

알도 총 2.2캐럿인데 가격을 듣고 놀랐답니다. 보통 2.2캐럿이면 7천 이상 아닙니까? 백화점 할인까지 하면 4천 초·중반대에 구매 가능하다고 해요! ​가격 듣고 더 솔깃해진 팔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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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임을 더 자세히 보시라고 랩핑도 벗겨 주시고 너무 감동이었어요.

솔직히 랩핑 벗기든 안 벗기든 너무 반짝여서 시계들 랩핑을 안 벗겼다는 것도 이야기해주셔서 알았답니다.

어느 것이 안 벗긴 쪽인지 아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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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랩핑 벗긴 상태, 오른쪽이 랩핑 안 벗긴 상태.

​각도에 따라 마릴린 먼로페이즈"가 보이기도 하고, 안 보이기도 하고 너무 신기했고 랩핑도 벗겨 주셔서 반짝임이 더 예술이었어요.

끝판왕답게 레인보우의 시계 줄은 매장에 굳이 오지 않아도 집에서 장비 없이 교체 가능하다고 하니 솔깃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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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님께 부탁해서 직접 레인보우의 스트랩을 다른 색상으로 교환해 주셨어요!

​저의 최애 옐로우. 도구 없이 맨손으로 쉽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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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이거죠.​

​레이디버드의 문페이즈. 그리고 만족한 레이디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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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이야기 듣느라 배고파서 야무지게 먹고요.

​책과 다과 선물까지 주셔서 집에 오면서 기차에서 심심하지 않게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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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샤넬 오오티디

약간 추워져서 코트 걸치고 코트 핑크 무늬 색상과 맞게 로사 버킨 그리고 샤넬 진주 구두로 매칭 해봤어요.

스웨덴에서 데려온 페가수스 터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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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큼 아름다운 레이디버드와 함께 얼리도 레이어드 해보려고 오늘도 주렁주렁 투머치 레이어드 샷.

평소에 이러고 다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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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한 주얼리 정보입니다.

반클리프앤아펠 기요셰 5 모티브, 반클리프앤아펠 프리볼 8 모티브 부케 링, 반클리프앤아펠 10모티브 넥클리스, 까르띠에 클래쉬 링 화이트골드&로즈골드, 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 부쉐론 콰트로링 레이디언트 화이트골드, 쇼메 비마이러브 테니스 팔찌, 테니스 반지, 에르메스 켈리 팔찌 하프다이아, 롤렉스 10p 마더오브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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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bo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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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쥬얼리를 사랑하는 워킹맘. 캐쥬얼, 세미정장에 다양한 브랜드의 쥬얼리로 드레스업/다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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