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250주년 기념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9935 vs 8925 비교 후기
브레게 250주년 기념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9935 vs 8925 비교 후기
브레게 250주년 기념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9935 vs 8925 비교 후기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시크먼트 에디터로서 저의 인생 드림 워치인 브레게 250주년 컬렉션 행사인 <시간의 서랍>에 다녀온 후기 공유 드릴게요!
해당 전시는 롯데 잠실 에비뉴엘점 2층에 위치한 브레게 부티크에서 진행하며, 250주년 기념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시크먼트 회원님들 사이에서 아마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저처럼 많은 분들의 드림워치일텐데요...!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나폴리 여왕이자 나폴레옹의 여동생인 카롤린 뮤라트가 1810년 브레게에 의뢰한,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에서 그 이야기가 시작됐어요!
당시 브레게의 vip 고객이 나폴리 여왕이었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250주년 기념 네이플 컬렉션 사진갑니다~~!!!!!
브레게 250주년 기념 네이플 컬렉션
브레게 골드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된 레인 드 네이플 8925와 문 페이즈가 들어간 레인 드 네이플 페이즈 드 룬 9935가 이번 2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되었어요!
레인 드 네이플 페이즈 드 룬 9935
Reine de Naples Phase de Lune 9935
브레게 마케팅팀 담당자분께서 말씀 주시길 이번 브레게 프라이빗 행사 때 고객분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이 바로 이 사파이어 색상의 제품이라고 해요!
카메라가 못 담는 이 영롱함 좀 보세요..!
각도를 달리할 때마다 사파이어 빛이 달라 보이는 느낌이 전달되나요?
이 제품은 아이보리빛 자개 판으로 되어 아주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올블랙 룩에 뽀얀 자개 판이 참 우아하네요..!
이 제품은 문페이즈에 페이스가 풀 다이아로 되어 있으며 스트랩에도 다이아가 셋팅된 아주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반짝거리는 제품이었어요!
레인 드 네이플 8925
Reine de Naples 8925
레인 드 네이플 8925는 브레게 골드 스트랩에 깔끔한 브레게 로고가 박힌 아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실제로 이 브레이슬릿은 로즈골드와 골드 그 사이 어딘가의 오묘한 골드 색상으로 "브레게 골드"라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일반적인 시계 브레이슬릿과는 달리 동글동글하게 된 표면이 손목에 촥 감기는 느낌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손목에 올려보고 아주 입틀막이었어요...
이건 골드 판으로 된 제품이에요!
전체 골드 판이 주는 묵직한 느낌이 있죠?
이건.. 간 김에 사심으로 차본 제 드림 워치예요..!!
왼쪽이 좀 작은 사이즈고 오른쪽이 좀 큰 사이즈입니다.
두 제품의 사이즈말고 또 다른 점은 작은 건 시계 스트랩에 있는 볼이 다이아 장식이구요!
큰 건 볼이 골드인 대신 시계 판 안에 큰 다이아가 들어가 있어요!
둘 다 넘 예쁘네요...
정말 제 드림 워치입니다.
잠실 브레게 부티크엔 브레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역사 속의 브레게 시계를 재현한 다양한 헤리티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매니저분께서 각 시계별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
전 이번 전시를 보며.. 꼭 이번 생에 브레게를 들이겠다고 다짐을 하고 왔습니다.
언젠가 시크먼트에 브레게 언박싱 글을 올릴 그날까지 열심히 살아갈 동기가 하나 더 생겼군요...
이번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 시계에 관심 많으신 시크님들은 꼭 한 번 구경 다녀 오셔요!!
이상 브레게 시계를 보며 눈이 휘둥그레졌던 놀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