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투르비용 225주년 기념 새로운 컬렉션 후기
브레게 투르비용 225주년 기념 새로운 컬렉션 후기
브레게 투르비용 225주년 기념 새로운 컬렉션 후기
브레게, 투르비용 특허 225주년을 기념하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브레게 부티크에서 새롭게 선보인 타임피스들을 만나보고 왔어요.
시간을 측정하는 기술을 넘어, 하나의 예술로 자리한 투르비용.
1801년 브레게의 창립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탄생시킨 이 혁신적인 기술이 올해 특허 225주년을 맞았어요.
이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브레게의 투르비용 컬렉션은 정교한 무브먼트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였고, 브랜드가 이어온 기술력과 미학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새로운 컬렉션에는 브레게의 전통적인 기요셰 장식부터 밤하늘을 담은 에나멜 다이얼, 기계 구조를 드러낸 입체적인 디자인까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클래식 투르비용 7357
1989년 선보인 브레게의 첫 현대적 투르비용 손목시계, 레퍼런스 3350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에요. 다이얼을 채운 촘촘한 기요셰 패턴에서도 브레게 특유의 고전적인 미감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격식을 갖춘 옷차림은 물론 간결한 일상복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 같은 시계예요.
☑️마린 투르비용 에콰시옹 마샹 5887
깊은 블루 다이얼 위로 펼쳐진 별자리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투르비용 특허를 취득한 1801년 6월 26일,
파리에서 바라본 밤하늘을 재현한 디자인.
기념일을 다이얼 안에 담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블루의 깊이와 별자리의 반짝임이 달라 보여, 자연스럽게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더라구
요!!!
또한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해당하는 별자리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
블랙 어벤추린 에나멜 다이얼에 흩어진 미세한 반짝임이 밤하늘을 떠올리게 해요.
마린 5887이 별자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면, 시데랄 7255는 어두운 색과 작은 빛으로 밤의 분위기를 전하는 듯 했어요!
플래티넘 케이스와 블랙 스트랩으로 색을 정돈해, 다이얼의 반짝임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 이유가 충분한 디자인.
50피스 한정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라고해요!
☑️트래디션 투르비용 7047
선명한 블루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었는데 ,플래티넘의 은은한 광택과 섬세한 디테일 덕분에 가벼워 보이지 않았어요. 착용해보니 편안한 옷차림에도 잘 어울리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안에서 투르비용이 회전하는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부품들이 움직이는 걸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동력을 고르게 전달하는 ‘퓨제 앤 체인’ 장치가 드러나있어 인상적이었어요!
☑️️익스페리멘털1
이날 만나본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익스페리멘털 1
청바지를 입고 갔는데, 직접 착용해보니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블루 러버 밴드가 캐쥬얼한 느낌을 더해주고, 따뜻한 색감의 18K 브레게 골드와도 조화로웠어요.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옷차림에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브레게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탄생한 새로운 컬렉션의 첫 모델로, 자력을 이용해 일정한 힘을 전달하는 장치와 10Hz 고진동 투르비용을 결합했다고 해요. 시계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수동으로 태엽을 감으면 최대 72시간 작동해요.
기술적인 설명을 듣고나니 디자인도 멋지고 흥미롭고,
안쪽 부품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레인 드 네이플 펄 임페리얼
레인 드 네이플 펄 임페리얼은 사진으로는 실제의 화려함을 다 담기 어려웠어요.
빛을 받을 때마다 다이아몬드가 눈부시게 반짝여서 시선을 떼기 힘들었어요.
두바이에서 선보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도시의 화려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시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다이아몬드와 아코야 진주의 조합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이아몬드의 선명한 반짝임에 진주의 부드러운 광택이 더해지니 화려하면서도 우아했어요.
오팔 다이얼이 촘촘하게 세팅된 다이아몬드 사이에서 은은하게 빛나고, 아래쪽의 커다란 진주가 브레이슬릿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구요.
사진을 찍고 다시 시계를 바라보면서, 이 반짝임은 직접 봐야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인 드 네이플 크레이지 플라워
실물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에요!
프랑지파니 꽃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총 436개의 다이아몬드가 다이얼부터 그 바깥을 겹겹이 감싸고 있어요. 타원형을 따라 펼쳐진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는 활짝 핀 꽃잎을 떠올리게 하는데
움직일 때마다 빛이 반사되는 각도가 달라져, 다이아몬드로 만든 꽃이 살아 움직이는 듯했어요.
‘화려함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쉽게 잊히지 않을 하이 주얼리 워치였어요.
이번에는 시계를 손목에 올려두고 평소보다 조금 오래 들여다보게 됐어요.
손목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빛과 부품의 깊이, 계속해서 움직이는 투르비용까지 볼거리가 많았어요.
225년이라는 역사를 떠올리며 그 작은 움직임을 바라보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