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9935 리뷰|블루 아벤추린 글라스 vs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비교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9935 리뷰|블루 아벤추린 글라스 vs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비교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9935 리뷰|블루 아벤추린 글라스 vs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 비교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
이번에 브레게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 다녀왔는데요!
파리 방돔 뮤지엄에서 볼 수 있었던 엔틱 시계 전시 그리고 힌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레인 드 네이플 신제품도 만나보고 왔어요.
🧐 다녀온 곳 미리 보기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열린 이번 브레게 전시는 단순한 시계 전시가 아니라, 시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 같았어요. 🥹
💡브레게의 시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브레게의 역사적인 발명품들이었어요.
· 1801년 중력의 오차를 극복한 투르비옹
· 손의 움직임으로 스스로 태엽을 감는 퍼페추얼
· 어둠 속에서도 손끝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었던 택트 시계
· 그리고 한 바늘로 시간을 표시한 서브스크립션
세기를 넘어 지금까지 이어지는 이 시계들은 브레게가 단순히 시계를 만든 장인이 아니라, 시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한 혁신가였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
18세기 브레게의 시계들을 보고 있으니 단순히 오래된 유물이 아니라 ‘당시 기술로 이런 걸 만들었다는 게 가능했을까?’ 싶은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 젬 세팅 장인
본사에서 방한하신 젬 세팅 장인이 현장에서 직접 다이아셋팅 시연을 보여주셨어요!!
숨죽여 지켜볼 만큼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
💡한국에서 첫 공개된 레인 드 네이플 9935 & 8925
담당자분께서 요번에 출시된 신제품을 트레이에 가져오셨는데요.
눈앞에 합쳐서 몇억 하는 시계들을 보니 그냥 영롱 영롱 그 자체 ✨(브레게 감사합니다.)
밤하늘 같은 반짝임, 레인 드 네이플 9935.
타히티산 마더오브펄 위에 블루 아벤추린 글라스를 더한 다이얼이에요.
깊은 푸른빛이 은은하게 비쳐서 마치 밤하늘을 닮은 느낌이었어요.
풀 파베 보다 제 눈을 가장 사로잡있던 화이트 마더오브펄 다이얼에 블루 문페이즈 디테일로 네이비 스트랩이 전체 분위기를 차분하게 잡아주면서, 여성스러움보다는 클래식하고 단정한 인상이 강했어요.
단정한 니트와 셔츠를 입고 갔는데 그날의 분위기와 시계가 유난히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인지 제일 눈에 들어왔나 봐요.
9935 풀 파베 모델도 착용해 봤는데요. ✨
한눈에 봐도 압도적이죠.
다이아몬드가 시계를 덮고 있었지만 과하다기보단 정교함에 보는 내내 감탄이 나왔어요. 👍🏻
레인드네이플 8925는 브레게가 가진 여성 시계의 상징적인 라인 같아요!
이번 신제품은 클래식한 타원형 케이스에 골드 브레이슬릿이 연결되어 있고, 다이얼에는 브레게 특유의 기요셰 패턴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요.
레인 드 네이플 8925는 가죽 스트랩 버전 없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레게 골드 브레이슬릿으로만 출시했다고 해요!
9935가 달의 움직임을 담은 화려한 느낌이라면 8925는 훨씬 더 미니멀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이에요.
보석의 반짝임, 비율과 곡선이 주는 우아함이 돋보였어요!
요번 브레게 방문은 시간, 예술, 그리고 장인정신이 완벽히 어우러진 순간과 브레게의 250년이 왜 특별한지 직접 느낄 수 있었어요.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2층 브레게 부티크에서 고요하고 아름다운 공간 속 '시간의 가치'를 느껴보세요.
🗓️10.17(금)-10.31(금)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2층 브레게 부티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