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계 최대 주얼리 공방 개관

이탈리아 발렌자에 위치한 불가리의 주얼리 공방 ‘마니파투라 불가리’가 확장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사진=불가리

총 33,000㎡ 규모로, 단일 브랜드 기준 세계 최대 파인 주얼리 제조 시설로 거듭난 이곳은 지속 가능한 설계와 장인 정신을 담은 공간인데요.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며, 탄소중립 시스템과 플라스틱 프리 정책도 도입되었습니다.

사진=불가리

이번 프로젝트의 상징적인 핵심은 바로 불가리 최초의 공개 교육기관인 ‘스쿠올라 불가리(Scuola Bvlgari)’입니다. 전통 기술과 현대적인 주얼리 제작 기법을 함께 배우며,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500명 이상의 신규 장인을 채용할 계획도 밝혔으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불가리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명품의 가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완성합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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