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에르메스 쿼터백 및 주얼리 구매 후기 (feat. 캐시미어 자켓)
방콕 에르메스 쿼터백 및 주얼리 구매 후기 (feat. 캐시미어 자켓)
방콕 에르메스 쿼터백 및 주얼리 구매 후기 (feat. 캐시미어 자켓)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 마지막 쿼터백이 될 것 같은 가방과
같이 데려온 주얼리 언박싱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방콕에서는 마지막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곳에서 여정은 계속된다. 쭈욱...😂)
먼저 데려온 주얼리는 반지에요!
샹달, cdc 메도르, 켈리 세가지 레이어드!
반지 세 개 착용한 존재감을 주죠👍🏻
사실 원했던 반지가 있었는데...
사이즈 왔다고 해서 날아간 방콕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이즈가 제가 오더한 게 아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다른 반지로 산
에르메스 호구 같은 저😂
자세한 썰은 오퍼 받은 가방 이야기하며
아래서 풀어볼게요.
사실 방콕에서의 에르메스는 23년부터 시작했어요.
막둥이가 어렸지만 처음으로 5인 가족 여행이라
설레였던 여행이었고
여행 막바지에 들른 에르메스에서
당시 굉장히 핫했던 설탕 주얼리였던 (지금 보다 더!)
설탕켈리도 구매해서 더 행복했어요.
바로 가방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셀러 연락처를 받아서 왓츠앱으로 연락하다가
그해 말에 다시 날아가서 미니켈리를 수령했거든요.
(이 썰은 재탕 삼탕 우당탕탕)
워낙 출장도 해외(유럽,미국)으로 많이 다니고
거주지도 서울이 아니라서
국내보다는 허들이 비교적 낮은 해외에서 실적을 쌓고
구매도 더 많이 하게 되서 그런지
국내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해외 경험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담번에 각 나라, 도시별 특성과 가방들 정리해서
또 글 작성해볼게요 😀
올해 1월에 다시 찾게된 방콕.
이번엔 일 때문에 들른 것이었지만
그래도 햇수로 3년만이라 조금 반갑더라구요
저번에는 아이들과 다같이 온 것이라 정신없었지만
루이비통 까페, 전시회도 가보고
예쁜 까페도 가보고
좀 더 여유롭게 즐겼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에르메스 매장도 찾았고
전에 방콕에서 담당해주셨던
셀러분이 퇴사한 것을 알고
새로운 셀러가 배정되어 즐겁게 쇼핑도 했어요.
23년과는 다르게 에르메스 의류도 관심있어서
몇가지 입어보고 여전히 주얼리도 좋아해서
많이 착용해 보다가 결국 캐시미어 자켓만 겟!
이 자켓도 봄까지 정말 잘 입었는데
가을이 온 요즘 입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당시에도 설탕 주얼리 하나 더 사면
쿼터 가방 하나 주겠다고 해서
둘러봤는데 원하는 건 사이즈가 없고 해서..
그냥 왓츠앱 번호 받았고
사이즈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하고 돌아왔어요.
그러다가 여름에 반지가 왔다고 연락이 와서
최근에 날아 간 거였는데
막상가니 제가 말한 사이즈가 아닌거에요😱
여기서 일단 1차 빡침이...😤
저 화나게 하기 쉽지 않은데
쉽지 않은 여정을 여기서 깨달았지만
너무 늦었...죠😅
이왕 온김에 좋게 좋게 하자는 마음으로
다른 반지들 껴보다가
마침 저번 미국 출장에서 봤던 반지 발견!
얼른 착용해보고 구매 완료.
방콕이 좀 재밌었던 게 뭐냐면요.
에르메스가 워낙 실적템을 구매하고
나중에 가방 오퍼 받는 시스템이긴한데..
같은날 실적+가방을 구매해도
실적템 먼저 결제해야
가방 보여주는 요상한 뱅콕....
반지랑 다 결제하고 나니
"가방" 가져오겠다며 간 셀러.
얼마가 지나니 작은 박스를 가져옵니다.
아마도!!! 켈리 포쉐트 같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올해 초에 받은 켈리포쉩
골드 켈리 스트랩도 연결해서
너무 잘 쓰고 있고요
그리고 엘린이 되기도 전에
예뻐서 리셀샵에서 구매한
제 영혼의 단짝, 말카 켈리포쉩도
얘도 너무 잘 쓰고 있지만
켈포는 이제 악어로 하나만 더 하려고
보통 가죽이면 거절하고
그냥 다른 거 보여달라고 해야하나...
행복한 고민을 하고 열었는데!!!!!!
🥁🥁🥁🥁🥁
미니 에르 엔딩😂😂😂
뭐지..
진짜 당황해서 말도 안나오고
황당해서
"와우.." 만 연발했어요🤣🤣🤣
이걸 오퍼라고 한거라면
이 셀러 인성에 와우 한표..
이걸 보고 내가 좋아할 거라고
기대한 거라면
이 셀러 지성에 와우 한표
😮💨😮💨😮💨
?? 3천은 족히 넘게 썼는데...
물론 한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럼 반지 사이즈도 틀리게 준비하고
사러 오라고. 쿼터 준비했다고
왜 그런건데요?
게다가 저 이번엔 여행도 아니고
이거 때문에 바쁜 스케줄 뒤로히고
딱 하루 연차내고 온 건데...
돈 보다 소중한 내 시간!!!!
홍진경님 이 표정이 가장 적절하게
제 마음을 표현해주었고요😂😂
하지만 해외에서 오래 생활하고
여러나라를 출장다니며
별 요상한 사람 다 겪어본
이 하프보틀이 이정도로 당황하진 않죠.
이내 웃는 얼굴로 갈아끼우고
한껏 더 밝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모야모야~ 쏘 큣!!!!
추가로 주는 거야? 스페셜 기프트?"
"아! 그렇지. 스페셜 기프트야😉"
"진짜? 너무 고마워! 근데 나 미니 에르는
몇 개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
쿼터 너무 궁금하다! 이제 볼 수 있을까?"
"오키 기다려!"
하더니 가져온 박스에는
비스킷 금장!
사실 골드 벌킨25를 1번으로 부탁했지만
작년에 단종된 셀리에기도하고
뉴트럴급? 컬러라 바로 오케이 했어요.
각인은 작년인 것이 살짝 아쉽지만 괜찮아유
(창고에서 주인을 못 찾은 가방을 준것 같지만
나는 아주 기쁘게 받아서 더 약오르게 하겠다!!!)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게
미니 에르 보고 화났었는데
벌킨 보니 고민할 것도 없이
하겠다고 고맙다고 하는 호구 같은 저🤣
하... 이제 호구 그만 할래요.
(방콕에서는요...😁)
재밌는 영상도 열심히 올리는 중이니
한번 놀러오셔요🫶🏻
남은 주말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