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주얼리 가격 인상|그라프 이어, 티파니·불가리 가격 인상 예고
명품 주얼리 가격 인상|그라프 이어, 티파니·불가리 가격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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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가격 인상|그라프 이어, 티파니·불가리 가격 인상 예고
국내 하이 주얼리 시장에 또 한 번 가격 인상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는 오는 5월 27일부로 국내 전 제품 가격을 약 7~10% 인상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티파니앤코(Tiffany & Co.)와 불가리(BULGARI) 역시 6월 초를 전후해 국내 가격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티파니는 구체적인 인상률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글로벌 본사의 가격 정책에 기반한 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불가리도 비슷한 시기 가격 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하이 주얼리 시장 전반에 걸친 가격 인상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의 달과 웨딩 시즌이 맞물리는 5~6월은 하이 주얼리 수요가 정점을 이루는 시기로, 이번 가격 인상 시점 또한 철저히 전략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