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5월 14일 국내 제품 가격 평균 6% 인상

까르띠에(Cartier)가 오는 14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평균 6%가량 인상합니다.

사진=까르띠에

이번 인상은 지난 2월 약 6% 인상 이후 불과 3개월 만인데요. 당시 워치 라인의 ‘탱크 머스트’ 스몰 사이즈는 469만 원에서 499만 원으로, 러브 링은 179만 원에서 190만 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한편,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도 오는 22일 전 제품 가격을 평균 7~8%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명품 브랜드들은 올 들어 연이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N차 인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가격 인상 속에,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에 앞서 가격 변동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며 보다 신중한 소비 전략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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