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19백 라지 베이지
샤넬 19백 라지 베이지
- 구매년도
- 2020년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체력을 보강하여 우린 마음만은 여고생으로 돌아가서 열정만 한가득 갖고 용산을 도착했습니다 용산에서 택시타고 바로 더현대 날아옴요 해리상점 들어가고싶었으나 역시나 우리의 오류많은 계산으로 입구에서만 뱅뱅 빅투더 뱅뱅 큐알을 찍고도 뱅뱅 그냥 반포기로 사진찍고 놀고 나만 신났음 주제 더현대를 그냥 포토로 만끽하기로 분명 라지 나인틴백 여행할때 찬양키로 이글을 시작컨데요 승모근 한쪽은 잃을 각오 하고 메야 합니다 무게감 포기하면서까지도 좋은이유 몹시 넓찍하고(라지라서) 스크레치강하고(그렇게느끼고싶고) 로고큼직 푹신 체인번지르르 누가봐도 샤넬 등등 지극히 주관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무게감만 빼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5점만점에 5점입니다👍 그리고도 나인틴백이 가산점이 붙는것은 크로스가 되고 또 오픈런으로 얻어서 그렇습니다 물론 이제는 고개만 돌려도 손만 까딱해도 구할수 있지만요 그때당시만해도 침낭과 담요 필수품였어요 😂🤣 2020년쯤 한창 오픈런이 난무하던시절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치매초기증상처럼 기억이 안나지만 샤넬 매장 앞에서 돗자리 펴고 담요덮고 패드에 번호찍고 오픈런 해서 힘겹게 구했던 기억은 뚜렷합니다 장점은 크로스 토트 다되고 누가봐도 샤넬 너가봐도 내가 봐도 샤넬 이란점 단점은 너무 무거워 메다보면 승모근이 화날정도로 솟을수 있다는점 그래도 이쁘니깐 5점 나중엔 60대 할머니 되면 체인을 자르던지 보행기에 얹혀서 끌고다니던지 해얄듯요
202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