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xing my MIU MIU Bow bag! Plus, styling ideas and how I'm accessorizing it.
Unboxing my MIU MIU Bow bag! Plus, styling ideas and how I'm accessorizing it.

Unboxing my MIU MIU Bow bag! Plus, styling ideas and how I'm accessorizing it.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우미우 가방! 보 백 구매 후기 적어볼게요.
같이 언박싱해 보아요.
미우미우(MIU MIU)는 세계가 주목하는 사랑스러운 트렌드세터 브랜드인 것 같아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제가 평소 유행에 민감해서 옷이 정말 많거든요.
그런데 흔히 ‘명품’이라 불리는 값비싼 제품들은 유행성 제품보다 타임리스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자주 구매할 수 없고, 수백만 원을 지불했는데 유행이 지나 처박템되면 너무 마음이 아프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지양했던 미우미우 백. 아무래도 인플루언서, 셀럽들이 많이 들고나오니 이것도 한때다 싶었어요.
사고 싶어도 '참자 참자' 하고 참았다가 이게 뭐라고 꿈에까지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왜 고민하고 있지, 고민할 시간에 마구마구 들어주자!' 하며 구매하게 된 미우미우 보 백입니다.
매장 구매 vs 공홈 구매, 포장 비교
저는 매장에 방문해서 크기별 색상별로 요리조리 들어보고 공홈에서 구매했답니다.
· 매장 구매 : 가방 박스 X / 종이 가방 O
· 공홈 구매 : 가방 박스 O / 종이 가방 X
어디서 구매하냐에 따라 구성이 달라요! 환경문제로 포장을 최소화한다고 해요.
근데 박스가 너무 커서 처치 곤란. 매장 구매가 이래저래 더 좋을 듯해요.
가끔 백화점 사은행사 100만 원에 7% 포인트 적립해 주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편한 방구석쇼핑을 택했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미우미우 대표컬러라고 볼 수 있는 ‘꼬냑’ 컬러의 보 백이에요.
지퍼가 양쪽 끝까지 열려서 짐이 진짜 많이 들어갈 것 같아요.
평소 짐이 많은 보부상 시크님들에게 완전 추천.
가방 바닥에는 따로 가방 발이 없어서 마모에 주의해야겠더라구요.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릴 기본 스퀘어 디자인에 금속 로고가 아닌 엠보싱 로고로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세련되게 디자인했더라구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아주 긴 탑핸들로 토트, 숄더 모두 가능!
그리고 무엇보다 실제로 보면 가죽이 정말 좋아요.
가죽 냄새도 좋구요.
미우미우 보 백 착용 사진
160의 작은 체구에도 막 엄청 크다는 느낌 없이 예쁜 사이즈.
오랜만의 빅백이라 어색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좋구요.
여행 갈 때도 요긴하게 쓸 거 같아요.
핀터레스트 외국 언니들처럼 팔 사이에도 끼워보구요.
에르메스 ‘골드’ 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의 미우미우 ‘꼬냑’ 컬러.
생각보다 옷 매치가 너무 쉬워요. 은근 휘뚜루마뚜루.
미우미우 하면 뭐다? 백꾸를 빼먹을 수 없죠.
내 취향대로 덕지덕지 달아주니 더 귀여워진 미우미우 보 백.
큰데 귀엽죠.
사고 보니 왜 이제 샀나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들고 다니는 요즘 최애백이에요.
숄더로도 가능해서 어떻게 드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져요.
그리고 희한하게 뭔가 ‘내가 바로 트렌디 그 자체다.’ 하는 느낌을 주는데 그게 바로 미우미우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추천할래요.
'너는 가방이 그것밖에 없니?' 할 정도로 잘 들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미우미우 보 백 꼬냑컬러 리뷰를 마칠게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