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ly - A stylish cocktail bar in Gangnam & Weekend brunch at Cafe 'Albert': A review.
Ugly - A stylish cocktail bar in Gangnam & Weekend brunch at Cafe 'Albert': A review.
Ugly - A stylish cocktail bar in Gangnam & Weekend brunch at Cafe 'Albert': A review.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에서 브런치 즐기기 좋은 카페와 분위기 좋은 칵테일 바 추천해 드릴게요.
소개할 곳은 두곳인데요. 이 곳들은 강남역 한복판, 늘 북적이는 그 거리 속에서 의외로 조용하고 예쁜 분위기를 품고 있어요.
숨겨진 듯한 입지에 감성은 확실한, 분위기 좋은 트렌디한 공간들 어때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약간은 어웨이 된 느낌으로, 둘만의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그런 곳이죠.
조명은 적당히 어둡고, 음악은 방해되지 않게 잔잔하며, 대화에 집중하기 좋은 테이블 간 거리까지.
소개팅 첫 만남은 물론, 애프터까지 스무드하게 이어질 수 있는 무드 있는 장소들이에요.
p.s. 무엇보다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도 가능한 곳들이라 더욱 추천 드립니다.
강남 카페 - 알베르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34
☎️02-566-6181
⏰️오전 10시 ~ 밤 10시 반 라스트콜.
🚘자체주차/발렛 서비스 미제공:
(근처 민영 주차장 이용 시, 시간당 평균 6천 원 선)
강남역 근처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마치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를 연상시키는 트렌디한 감성이 느껴졌어요.
입구 간판에 적힌 대로 ‘Coffee & More(i.e., 커피류 위주의 간단한 다과들)’를 주요 메뉴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즘은 소개팅 할 때, 만나는 장소와 시간까지 미리 센스 있게 정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만남에서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붐비지 않는 오후 서너 시쯤 ‘커피 앤 모어’ 같은 간단한 메뉴로 가볍게 분위기를 풀어가는 웜업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을이 진 후, 늦은 저녁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저는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공간 알베르’에서 진행된 행사에도 다녀왔어요.
그 후기도 함께 전해드릴게요.
지하 1층은 1층과 달리 파티 분위기가 물씬이었는데요. K아트 페스티벌 사전 오프닝 파티에 좋은 기회로 초대되었답니다.
높은 층고에 샹들리에까지 더해져 인테리어가 한층 더 고급스러웠어요. 칵테일 어타이어 컨셉의 파티였기 때문에 별도의 서빙은 없었고, 핑거푸드와 칵테일, 다양한 음료들이 제공되었는데 하나같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제 동반인의 기요세 5 모티브도 너무 예쁘지요.
파티 바이브를 즐기고 있던 찰나, 저희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 계신 여배우분들을 제 동반인이 알아보았어요.
그중에, 제가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이태란 배우님께서 단아한 모습으로 계신 걸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조심스럽게 인사를 드렸더니, 너무나도 따뜻하게 응해 주시고 셀카도 함께 찍어주셨어요.
off the record, 갤럭시 무보정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예쁘게 나왔다며 이태란 배우님 특유의 우아한 목소리 톤으로 칭찬까지 해주신 건 안 비밀이에요.
이날 저의 착장은 알베르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미와 조화를 이루도록 픽해보았습니다.
착장 정보
상의: 플리츠플리즈 시즌 카라 탑 딥그린
하의: 볼륨감이 풍성한 아이보리 샤스커트
가방: 샤넬 트렌디 CC 24C 뉴스몰
쥬얼리: 반클리프 2022 홀리데이 목걸이 & 빼를리 뱅글
📁이어서, 소개해 드릴 공간입니다.
강남 칵테일 바 - 어글리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6길 5, 5F
☎️0507-1354-4222
⏰️저녁6시 반 ~ 새벽 2시 클로징.
🚘자체주차/발렛 서비스 미제공:
(근처 민영 주차장 이용 시, 시간당 평균 6천 원 선)
고층의 개방감이 돋보이는 이 공간은, 마치 우주를 연상케 하는 천장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탁 트인 구조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단순한 공간을 넘어서 하나의 경험을 선사하죠.
더불어 인상 깊었던 차별화 포인트는 메뉴판이었는데요. 칵테일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바답게, 각 칵테일의 비주얼이 정교한 소묘로 담겨 있었고, 알코올 도수까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죠.
메뉴판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무르익는 기분이 들 것 같은, 소개팅 장소로도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주문한 건 알콜도수가 가장 낮은 피치 크러쉬였어요. 애석하게도(?) 술을 잘 못해요.....🥹
적당한 청량감에 은근한 단맛이 더해져, 갈증도 잊고 기분까지 맑아지는 듯한 칵테일이었어요.
전체 논 스모킹 공간이고, 흡연은 야외 작은 테라스에서는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두 가지 공간 소개해 드렸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시크님들.
다음번에도 유용한 아티클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