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about buying a natural pearl necklace? Here's a review after braving the open run to snag one!

시크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주얼리를 넘어 가방까지 진주 소재의 제품을 수집할 만큼 진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청담동에 위치한 진주 브랜드 소개할게요.

🫧소개할 아이템 미리 보기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진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특히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물려주신 천연 진주 목걸이는 제게 더없이 소중한 유산이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희 아이가 그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더니, 이내 자취를 감추고 말았어요.

마음 한켠이 덜컥 비어버린 듯한 상실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죠.

왠지 그 빈자리를 채워줄 무언가를 찾고 싶어졌죠.

그렇게 시작된 ‘진주 목걸이 찾기 여정', 그러다 청담동에 위치한 12GALLERY를 알게 되었어요.

진주 브랜드 - 12GALLERY

청담동 명품 거리에 쇼룸이 있는 하이엔드 쥬얼리 브랜드인데요. 실제로 청담동 며느님들,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소문내기 싫어하는 브랜드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고 해요.

'The Beauty of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의 형상과 색감을 고유한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예요.

쇼룸이 브랜드 이름 따라 갤러리같이 예뻐서 이것저것 구경했답니다.

12갤러리는 선별된 천연 진주를 수입한 거라 한정 소량인 이슈로 저는 진주목걸이 구매를 위해 오픈런까지 했답니다.

특히 보기만 해도 황홀했던 유색 보석들은 고객 한 분 한 분과 디자인상의 끝에 스오(스페셜 오더)에 들어가는 '억 소리 나는' 희귀 보석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이 반지도 영롱 그 자체였는데, 다음 결혼기념일에 남편이랑 같이 와보는 것으로 얘기가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제가 데리고 온 진주목걸이는 바로 이건데요.

사진이 실물을 채 담지 못하지만, 천연 진주 특유의 다채로운 빛깔과 텍스쳐가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지요.

다른 원석들에 비해 진주는 경도가 낮은 편으로 알고 있어, 저는 너무 크지 않은 알을 선호하는데 알의 경도 감도 좋고 크기도 딱이었어요.

이렇게 가운데 참을 달수도 있는데 저는 샤넬 커스텀 주얼리랑 레이어드 할 계획이어서, 진주목걸이 두 개만 구매했어요.

✔️개당 10만 원대 초로 아주 리저너블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었어요.

돌돌 말아 팔찌로 응용해 보기도 하고요.

진주목걸이 두 개를 네 줄로 연출했는데, 이게 가장 우아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느낌으로 좋았어요.

핑크 빛깔을 머금은 천연 진주라 반클리프 로즈석과도 너무 잘 어우러지죠?

저는 상자는 따로 받고, 목에 하고 나왔는데. 패키징도 정말 고급스러웠어요.

아주 중요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듯해요.

다른 주얼리 라인들도 보며 눈으로나마 호강하시기 바래요. 시크님들🤍

진주목걸이 코디룩 보여드리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반클리프앤

반클리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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