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mer headquarters of Korea First Bank, a 90-year-old building, has been restored as Shinsegae's 'The Heritage'.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90년 된 서울 명동 옛 제일은행 본점 건물을 복원해 '더 헤리티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사진=only_shinsegae

신세계는 지난 10년간 이 건물의 보존과 복원에 심혈을 기울인 끝에 원형의 90% 이상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더 헤리티지’는 역사와 문화, 쇼핑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층과 2층에는 '에루샤' 중 가장 먼저 샤넬이 입점했으며, 오랜 기간 샤넬과 협업해온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매장 설계를 맡았고, 샤넬 하우스의 코드, 파리의 세련미, 장인 정신 그리고 과감한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아냈습니다.

3층은 올해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이며, 4층에는 역사관과 갤러리가 들어섰습니다. 5층에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 헤리티지’가 마련되었고, 지하 1층에는 블랙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의 고객을 위한 ‘더 헤리티지 발렛 라운지’도 운영됩니다.

사진=only_shinsegae

신세계는 이번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철학 아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한국 전통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9일,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공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더 헤리티지의 여정을 경험해 보세요.

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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