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emont Korea Hits KRW 1.8 Trillion in Sales, Fueled by Cartier and Van Cleef & Arpels.

까르띠에의 모기업인 리치몬트가 한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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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코리아가 최근 공개한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약 3,000억 원 증가한 1조 7,952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4년 전보다 약 1조 원 증가한 수치로, 국내 고가 주얼리 및 시계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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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0억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16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사로 송금하는 배당금 역시 전년도 534억 6,000만 원에서 738억 원으로 38% 증가했습니다.

반면, 기부금은 5억 7,000만 원에서 4억 9,900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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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트 외에도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티파니, 불가리 등 주얼리 브랜드들 또한 한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가 소비 트렌드가 가방에서 주얼리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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