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eview of the Cartier Clash de Cartier Bracelet in White Gold (Before the Price Increase)

명품

2025. 02. 03

채아나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까르띠에 클래쉬드 팔찌 화이트 골드 구매한 후기 공유할게요.

요즘 파인주얼리 브랜드들 줄줄이 인상하는 거 아시죠. 결국 인상을 하루 앞두고 저도 구매했어요.

📿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까르띠에 패키징은 늘 설레는 것 같아요. 이야기 들어보니 인상 소식으로 인해 내일 인상 전까지 이미 예약이 풀이라고 해요.

주얼리는 6%, 워치는 10% 인상이라고 하니 다들 오픈런에 미리 예약까지 해놓으신 분들로 어제 잠실 롯데점에 점심쯤 지나가다 슬쩍 보니 이미 예약은 마감이더라구요.

구매 예정이었던 분들이 전국에서 다 출몰하신 느낌이에요. 저는 약 이 주전에 잠실 롯데점에서 미리 구입했어요!

클래쉬드 까르띠에 화이트골드 브레이슬릿 미디움.

포스 있는 모양새로 존재감이 더 느껴지는 건 스몰이 아닌 미디움 사이즈이기 때문일 거예요. 은근 볼드해서 존재감 장난 아니죠.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내기 위해 자주 입는 아보아보 바지 슈트에 매치했는데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려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이미지 브랜딩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날에도 디바스드림 풀 파베 네크리스와 함께 매치해 주었어요.

팔찌 보이게 손목은 걷어줘야죠. 확실히 화이트 골드라 쿨톤 의상에 찰떡이에요

저는 웜톤이지만 온도보다는 채도를 심하게 타는 편이라 고채도 아닌 이상 쿨톤 의상도 자유롭게 입어요.

웜톤이라고 늘 골드 액세서리만 하고 싶진 않잖아요? 대신 쥬얼리나 의상 깔맞춤 잘해주면 됩니다.

루이비통 트레이닝복과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반클리프 알함브라 빈티지 다이아 네크리스랑 파텍필립 트웬티포랑 매칭했어요

사실 여성여성한 반클리프 보다는 화려한 불가리가 더 잘 어울려요.

클래쉬드 끼리 레이어드 해주는게 젤 낫구요. 아니면 까르띠에 앵끌루 등 좀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이날은 그냥 손 가는 대로 컬러만 맞췄어요.

사이즈는 S와 M 사이즈가 있구요. 대부분 골드 하시던데 개인적으로 클래쉬드 디자인의 시크함은 화이트 골드가 더 강하게 와닿는달까요. 물론 골드도 너무 이쁩니다.

클래쉬드 링도 들여서 같이 레이어드 하려고요.

까르띠에 클래쉬드 라인 특징

클래쉬드 디자인은 너무나 정교해서 모조품을 만들기가 굉장히 까다롭다는 것도 선택의 이유 중 하나였어요.

총알을 닮아 총알 팔찌라고도 하죠. 세트로 하는 추세가 아님에도 세트로 착용했을 때 부담스럽기는커녕 무심한 듯 시크하게 예쁘고 연결 이음새마다 살짝살짝 움직이는 매력이 있어요. 반지, 이어링 등 하나씩 하나씩 추가로 컬렉팅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중성적이라 남성분들도 많이 착용하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느낌에 페미닌 느낌보다 시크함이나 세련미 추구하시는 분과 셔츠나 슬랙스 등 직선의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문신 아이템이 되어줄 수 있는 매력적인 디자인의 아이예요.

다이아가 없음에도 뾰족뾰족한 굴곡으로 인한 대비 감으로 다이아 못지않게 반짝거려요.

너무 꾸민 느낌이 아닌데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게 클래쉬드 라인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클래쉬드는 목걸이보다는 링이나 브레이슬릿, 귀걸이 등이 질리지 않고 자주 착용할 수 있어 보여요!

까르띠에 클래쉬드 팔찌 화이트 골드 구매 후기

저는 볼드함이 느껴지는 화이트 골드 미디움 클래쉬드 브레이슬릿 구매했어요.

페미닌함보다는 멋있는 느낌이 클래쉬드 라인의 특징이라고 생각해 과감하게 선택했구요.

실제로 워치도 큼직한 걸 좋아해서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보통 스몰 두께에 골드를 많이 선호하시던데 화이트 골드 특유의 단단하고 짱짱하면서 깨끗한 느낌의 실버 컬러가 클래쉬드의 시크한 디자인과 너무 잘 어울려서 저는 처음부터 화이트골드만 염두에 두고 갔답니다. 생각해 보셨던 분들 매장 가시면 골드 말고 화이트 골드도 꼭 착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시간이 지나도 후회가 없는 게 화이트 골드니까요.

까르띠에 클래쉬드 팔찌 화이트 골드 장점과 추천 대상